주택시장 트렌드 '타운하우스'…신영·중흥건설 등 분양

송두리 기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7.09.01 18:00
평택 비전 지웰 테라스

▲평택 비전 지웰 테라스.(사진=신영)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타운하우스가 가을 분양시장의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도심 생활에 지친 수요자들이 ‘힐링’, ‘웰빙’을 테마로 한 새로운 주거문화에 관심을 보이면서 개별마당, 테라스 등을 갖추며 자연친화 단지로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타운하우스는 공동주택과 전원주택을 결합한 단지형 단독주택이다. 각 세대마다 넓은 테라스를 갖춰 단독주택 같은 느낌을 최대한 살리고, 다양한 커뮤니티와 최첨단 시설로 아파트 장점을 극대화한 점이 특징이다. 또한 복잡한 도심에서 벗어난 한적한 곳에 주로 들어서 여유있는 주거생활에 안성맞춤이다.

타운하우스의 차별화된 경쟁력은 단연 테라스 공간이다. 이는 개인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해 화단, 정원 등으로 꾸밀 수 있어 마당 같은 분위기를 조성한다. 특히 테라스는 분양면적이 아닌 서비스면적에 포함된다는 점에서 일반아파트 같은 전용면적 대비 넓은 주거 공간을 누릴 수 있다.

최근 타운하우스는 분양시장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지난 2월 김포한강신도시에서 선보인 GS건설의 블록형 단독주택 ‘자이더빌리지’는 전체 525가구 모집에 총 1만7171건이 접수되며, 평균 33대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이후 계약 나흘 만에 100% 분양 완료됐다. 단지는 전 가구에 테라스를 적용하고, 팔봉산과 가현산으로 둘러싸인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쾌적함과 다양한 공간연출을 누릴 수 있는 타운하우스들이 신규 분양되고 있다.

신영은 경기도 평택시 용죽지구에서 전용 84㎡ 218가구 규모의 ‘평택 비전 지웰 테라스’를 9월 중 선보일 예정이다. 옥상 테라스와 이와 연계된 다락을 계획하고, 반침형 공간을 제공하는 등 공간에 다양한 아이디어를 적용한다. 타운하우스의 장점을 최대한 살린 공간연출로 개방감을 극대화한다. 일반 아파트 전용 84㎡ 대비 약 40~60㎡가 넓은 서비스면적을 제공해 실사용 면적을 최대한 끌어올린다. 단지 북측으로 근린공원(가칭 용죽공원)이 계획돼 있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이밖에 반경 5km에 SRT지제역이 있어 서울 강남 수서역까지 20분대로 도착할 수 있다. 지하철 1호선 평택역이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BRT(간선급행버스체계) 노선(지제역∼안성IC)도 인접하다.

중흥건설 계열사 중흥토건은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에서 ‘중흥S-클래스 더 테라스’를 분양하고 있다. 단지는 전용 84~164㎡ 528가구 규모의 중대형 테라스하우스다. 테라스의 면적은 11~ 47㎡까지 다양하다. 테라스는 안방, 거실, 보조침실 등 실내 어디서든 이어지며 전원주택처럼 앞마당 정원으로도 꾸밀 수 있다.

수도권뿐만 아니라 지방에서도 타운하우스 분양이 활발하다. 한화건설은 전남 여수시 웅천동에서 ‘여수 웅천 꿈에그린 더 테라스’를 분양해 조합원 모집을 완료했다. 단지는 전용 84·117·138㎡ 3개 타입 총 452가구로 구성된다. 각 층별 모든 가구에 테라스가 적용된다. 너울마당·꽃바람정원·그린코트 등 14개의 공원으로 쾌적성을 높인다.

금호건설은 광주광역시에서 ‘첨단 금호어울림 더 테라스’를 분양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광산구 비아동에 있으며 전용 84㎡ 3개 타입으로 총 460가구로 구성된다. 1층과 옥상에 테라스가 제공돼 야외정원으로 독특한 분위기를 낼 수 있다. 쌍암공원을 비롯해 응암공원, 첨단근린공원이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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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하우스 신규 분양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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