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지면적 풍부한 대형공원 인근 아파트 어디?…현대건설·대림산업 등 분양

최아름 기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7.09.19 09:01
고덕 아르테온_투시도

▲현대건설·대림산업 ‘고덕 아르테온’ 투시도 (사진=현대건설·대림산업)

[에너지경제신문 최아름 기자] 쾌적한 주거환경에 대한 관심이 쏠리면서 대형공원 인근 아파트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 대형공원은 소형 공원과 달리 생태교육장, 문화센터, 컨벤션 센터 등 이용할 수 있는 시설도 다양하다.

대형공원 인근 아파트는 희소성도 높다. 도심 부지 매입비가 비싸기 때문에 대형 공원이 새로 생기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공공시설이기 때문에 신도시 등의 중심지에 위치하기도 한다.

약 115만㎡ 규모에 달하는 서울숲 인근 ‘성수현대’ 아파트는 입주한 지 28년이 지난 노후 아파트이지만 3.3㎡ 당 매매가는 2026만원이다. 서울시 내 10년 이상 된 아파트의 3.3㎡ 당 평균 매매가보다 약 33% 높은 가격이다.

청약경쟁률도 높다. 현대산업개발이 지난 7월 서울 강동구 고덕주공5단지를 재건축해 분양한 ‘고덕센트럴아이파크’는 540가구 모집에 1만2734명이 몰려 평균 2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 인근에는 약 65만㎡ 규모의 대형공원인 명일근린공원이 있다.

하반기에도 대형공원 인근에 공급되는 신규 아파트 단지가 있다.

현대건설·대림산업이 10월 서울시 강동구 상일동 고덕주공3단지를 재건축해 분양하는 ‘고덕 아르테온’은 명일근린공원, 상일동산, 동명근린공원이 있어 녹지면적이 풍부하다. 특히 고덕지구는 여의도 공원의 4배 수준인 녹지를 갖추고 있다. 교통도 편리하다.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 출구 2개가 단지 바로 앞에 있고 올림픽 대로를 이용하면 강남·잠실 접근성도 좋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4층, 전용면적 59∼114㎡, 총 4066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139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현대산업개발도 같은 달 인조잔디 구장, 야유회장, 생태연못을 갖추고 있는 원적산공원 인근인 인천시 부평구 산곡동 일대에 ‘부평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대월놀이공원, 굴포공원, 신트리공원도 가까워 여가를 즐기기도 편리하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0층, 2개동, 전용면적 49∼84㎡, 총 431가구 규모로 이 중 아파트는 전용면적 69∼84㎡, 총 256가구,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49∼56㎡, 175실로 구성된다.

대림산업과 롯데건설도 10월 서울시 은평구 응암동 일대에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을 공급한다. 가까이에는 31만6570㎡ 규모의 백련근린공원이 있어 등산로를 이용한 산책을 즐길 수 있고 지하철 3호선 녹번역을 걸어서 이용하기도 편리하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3층, 30개동, 전용면적 39∼114㎡, 총 2441가구로 공급되며 이 중 525가구는 일반분양분이다.

삼호도 같은 달 경기도 부천시 괴안동에 ‘e편한세상 온수역’을 분양한다. 단지는 전용면적 59~84㎡, 총 921가구 중 212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200여 종의 식물, 25개 테마원, 작은도서관, 숲교육센터를 갖춘 10만3000㎡ 규모의 푸른수목원이 가깝고 항동근린공원도 이용할 수 있다. 지하철 1호선·7호선 환승역인 온수역 이용도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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