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선불하이패스카드 발행사인 하이플러스카드㈜와 현대오일뱅크㈜와 제휴해 현대오일뱅크 보너스카드 기능이 탑재된 하이플러스카드인 ‘High5’ 카드를 출시한다.
'High5' 카드는 전국에 퍼져있는 2천500여 개 현대오일뱅크 주유소에서 보너스포인트을 적립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고속도로 통행료 결제도 가능하다.
또 'High5' 카드에는 고속도로 톨게이트를 지날 때 카드잔액이 부족하더라도 고객이 미리 등록된 계좌에서 자동충전돼 결제되는 자동충전카드 기능으로 더욱 편리하게 사용가능하다.
후불 하이패스카드와 달리 별도 가입비와 연회비를 지불할 필요 없어 시장에서 좋은 평을 받고 있다.
하이플러스카드㈜는 High5카드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벤트 기간 동안 사용고객에 한 해 리터당 기존 대비 주유포인트가 2배 적립 되며 하이패스 자동충전금액의 0.2%가 주유포인트로 추가 적립된다.
또한 신규발급 고객 전원에게 현대오일뱅크 모바일 주유쿠폰 3천원권을 지급하고 온라인 신청 시 유료로 배송되던 카드 배송비 또한 무료다.
하이플러스카드 카드사업본부장은 “이번 현대오일뱅크와의 제휴를 통해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입장에서 접근하여 고객의 불편함을 개선하고, 차별화된 고객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플러스카드㈜는 2003년 첫 발매를 시작한 국내 대표 선불하이패스카드사로 현재 800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