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광역시 아파트, 대단지가 비쌌다

신보훈 기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7.10.17 17:41
[에너지경제신문 신보훈 기자] 5대 광역시 내 아파트는 1000세대 이상의 대단지 가격이 1000세대 미만 단지 보다 평균 17.6%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5대 광역시 내 1000세대 이상의 아파트는 3.3㎡당 평균 952만원으로, 1000세대 미만 단지의 평균 809만원에 비해 150만원 가량 비쌌다. 광역시 별로는 △부산 25.7% △대구 8.1% △광주 16.4% △대전 18.1% △울산 19.6% 차이를 보였다.

대단지 아파트는 인구 유입이 많고, 이를 바탕으로 상권도 빠르게 발달된다. 교통망 확충이나 대형 개발호재 등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지만 대단지 아파트 공급은 많지 않아 희소성을 인정 받고 있다.

실제로 KB부동산시세에 따르면 대전광역시에 위치하는 ‘경성큰마을’(1995년 입주)은 2910세대의 대단지 아파트로 3.3㎡당 평균 736만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반면, 도보 10분거리에 위치한 307세대의 ‘광도푸른’(1998년 입주)은 3.3㎡당 평균 417만원으로 시세가 형성돼 있다. 

호반·중흥건설 컨소시엄은 광주광역시 동구 계림8구역을 재개발하는 ‘광주 그랜드센트럴’을 10월 말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4층, 19개 동, 총 2336가구(임대포함)로 지어진다. 인근에 광주역을 비롯해 지하철 1호선 금남로4·5가역이 위치하며 제2순환도로, 호남고속도로 등이 가깝다. 중흥초, 수창초, 충장중, 광주고, 조선대 등 학교도 밀집돼 있다.

롯데건설은 10월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에 연산6구역 재개발사업인 ‘연산 롯데캐슬 골드포레’을 공급한다. 지하 2층~지상 36층, 11개 동, 1230가구 규모로 일반분양분은 전용면적 59~105㎡의 667가구다. 인근으로 부산1호선 시청역과 3호선 물만골역이 도보권에 위치한다. 

현대산업개발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전포 2-1구역 주택재개발을 통해 ‘서면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30층, 전용 36~104㎡, 27개 동, 총 2144가구로 구성되며 이중 1225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황령산이 뒤에 위치하며 부산지하철 2호선 전포역이 단지와 300m 거리에 있다.

삼호는 11월 중 대전광역시 대덕구 법동1구역 재개발로 ‘e편한세상 법동1구역’을 분양한다. 12개 동, 전용 59~84㎡, 총 1503가구 중 424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단지 바로 옆 중리초가 위치하며 중리중, 중리고가 가깝고 안산공원도 인접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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