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르포] 한진중공업, ‘해모로 프레스티지’ 실수요자·투자자 모두 잡는다

이수일 기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7.10.22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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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모로 프레스티지 관계자들이 내방객들에게 안내해 주고 있다. (사진=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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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A 타입. 베란다 확장 시 나온 거실로 한진중공업 측은 입주민이 만족할 수 있는 거실이 될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사진=이수일 기자)

- 1만3000여세대 이문·휘경뉴타운 초입으로 투자자 유치
- 전용면적 84㎡ 이하 아파트로만 구성…실수요자 공략

1호선 회기역 및 외대앞역 역세권에 위치한 ‘해모로 프레스티지’ 견본주택이 오전 10시 열리면서 개관 전부터 기다렸던 내방객들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83만190㎡(옛 25만1132평)에 달하는 이문·휘경뉴타운 내 위치한데다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이하의 아파트로만 구성돼 있어 정오에도 내방객들로 붐볐다.

특히 이문·휘경뉴타운의 경우 1호선 회기역~외대역으로 이어지며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휘경동 일대를 2022년(목표)까지 재정비하게 되는 만큼 이 지역 내 위치한 주민들의 관심이 크다.

이날 견본주택을 찾은 한 내방객은 "재정비지역에 속해 있지 않지만 개발이 끝나면 살기에도 좋아지고 집값도 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분양가 3.3㎡ 1700만원…"서울 내 2천만원 이하 거의 없어"

이 단지는 총 299세대 가운데 160세대가 일반공급된다. 일반공급 내 총 52세대의 특별공급을 제외하면 108세대가 공급되고, 3.3㎡ 평균 분양가격이 1700만원인 만큼 입주희망자들 간 눈치작전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진중공업 관계자는 "서울 내 3.3㎡ 평균 분양가격이 2000만원 미만인 단지는 많지 않다"며 "경쟁력 있는 평당 분양가격인 만큼 입주희망자들에게 어필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만 해모로 프레스티지가 투기과열지구, 청약조정대상지역으로 분류되는 만큼 △세대주가 아닌자 △과거 5년 이내에 다른 주택의 당첨된 자의 세대의 속한자 △2주택 이상을 소유한 세대에 속한자 등은 2순위로 청약해야 한다.

또한 1순위 자격 요건은 서울거주 1년 이상인 경우 1순위(당해), 1년 미만인 경우 1순위(기타)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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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모로 프레스티지 아파트 현장. 한진중공업 측은 현재 토목공사 단계라고 설명했다. (사진=이수일 기자)

◇교육시설·자연환경 ‘더블 콤보’로 수요자 공략

아파트는 전용면적 59㎡(A/B) 및 84㎡(A/B/C)로 구성돼 있으며, 견본주택엔 84㎡A, 59B㎡가 설치돼 있다. 이들 타입의 공통점은 수납공간이 요소요소에 마련됐고, 베란다 확장시 보온성을 확보하기 위해 입면분할, 로이복층 유리가 사용됐다.

반면 84㎡A 타입의 경우 4.9미터 거실이, 59㎡B 타입의 경우 3베이 판상형 맞통풍 채광이 특징으로 분류된다.

단지 주변에는 서울시립대, 경희대, 한국외대, 삼육보건대 등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도보로 이동할 수 있으며, 중랑천 수변공원과 배봉산 근린공원 등이 인접해 있다.

아파트가 건설 중인 인근 주민들은 해모로 프레스티지 완공 이후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해모로 프레스티지 인근 한 주민은 "아파트가 들어서고 반대편 낡은 주택들도 개발되면 ‘낙후됐다’는 인식이 많이 사라지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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