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룡 에듀포레 푸르지오 조감도. (이미지=대우건설) |
[에너지경제신문 이수일 기자] 대기업이 들어선 국가산업단지가 수요자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산업단지가 대기업 위주 유치로 관련 종사자들을 끌어들여 인근 직주근접 수요를 끌어들이게 되고, 집값 상승의 원동력이 된다는 것이 부동산 업계의 분석이다.
15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지난 달 경북의 3.3㎡당 매매가 상위지역(부동산114 기준) 가운데 구미시(558만원)가 예천군(694만원), 경산시(669만원) 다음으로 높았다.
삼성전자·LG디스플레이·코오롱 등 1840곳(8월 기준)이 구미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한 영향 덕분이다.
집값 상승폭도 두드러진다. 국토교통부 실거래에 따르면 부산 녹산국가산업단지 인근에 위치한 ‘명지오션시티 한신휴플러스’ 전용면적 84㎡(2층)의 경우 지난 달 3억2950만원에 거래됐다. 작년 10월(2억8900만원) 보다 14.01%의 가격상승률을 보였다.
입주 시 주거만족도가 높다 보니 신규 아파트에도 청약통장이 몰리고 있다. 이달 경기 반월국가산업단지 인근에서 분양한 ‘시흥시청역 동원로얄듀크’는 평균 17.95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 1순위 마감을 기록했다.
부동산 업계는 국가산업단지 인근 아파트가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하면서 오룡 에듀포레 푸르지오(대우건설), 부평 아이파크(현대산업개발), 평택 화양지구 휴먼빌(일신건영), 창원 롯데캐슬 프리미어(롯데건설) 등을 유망 단지로 꼽았다.
오룡 에듀포레 푸르지오는 대불국가산업단지 인근에 위치해 출퇴근이 편리한 직주근접 단지다. 부평 아이파크는 한국수출산업4차국가산업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오는 2020년 개통예정인 7호선 산곡역(가칭) 앞에 들어서는 역세권 단지다.
평택 화양지구 휴먼빌은 아산국가산업단지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총 770가구로 구성된다. 창원 롯데캐슬 프리미어는 창원국가산업단지 및 마산자유무역지역 인근에 있으며 도보 거리에 명문 학교가 밀집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