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경|부동산] 교통호재도 단계 따라 천차만별… ‘송도 아트윈 오피스텔’ 등 GTX 노선 단지 눈길

신보훈 기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7.11.16 10:19
GTX 노선도- 국토교통부

▲GTX 노선도.(제공=국토교통부)

[에너지경제신문 신보훈 기자] 교통 인프라 구축은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계획 예정, 확정 발표, 착공, 개통 등 단계에 따라 주변 부동산 가격도 크게 차이가 난다.

교통 호재가 예정된 경우 무산될 리스크가 있지만 프리미엄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반면, 교통 호재가 확정되면 사업 취소 가능성이 낮아지면서 시세에 프리미엄이 반영되기도 하다.

부동산 114 통계를 살펴보면, 신분당선 개통 호재를 보유한 광교신도시 아파트 매매가는 매년 상승했다. 입주 초기인 2011년 3.3㎡당 1378만원에서 2013년 1465만원, 2015년 1766만원으로 뛰었고, 작년에는 1786만원을 기록했다. 신분당선 계획이 확정되고 개통되는 과정에 따라 상승폭이 늘어났다.

지난 10일, ‘GTX A노선 파주연장 구간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에서 경기 파주시 운정신도시까지 연장하는 방안이 사실상 확정되면서 일대 분양권 호가도 높아지고 있다. GTX A노선의 파주 연장은 국토부가 지난 7월 관련 계획을 발표하면서 이미 알려져 있었지만, 호재가 사실상 확정으로 바뀌면서 분위기가 다시 달라졌다.

투자자들의 눈길은 내년 확정될 GTX- B · C노선으로 향하고 있다. C노선은 지난해 1월부터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되고 있고, B노선은 하반기 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돼 내년 하반기 발표를 앞두고 있다.

GTX-B노선은 2025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계획 중이며, 향후 개통이 완료되면 송도국제도시에서 서울역까지 걸리던 시간이 1시간 가량 줄어든다.

GTX-B노선은 송도국제도시와 남양주가 종착역이다. 송도국제도시에서는 센트럴파크역과 직접 연결되는 ‘송도 아트윈 오피스텔’이 분양 중이다. 선시공 후분양 상품이며, 총 237실 규모에서 이번에 전용면적 25~52㎡, 원룸형과 1.5룸형으로 구성된 108실을 분양 중이다. 남양주 평내호평역 인근에서는 ‘평내호평역 대명루첸 리버파크’가 분양 중이다. 지하 2층~지상 32층, 11개 동, 전용면적 50~84㎡ 총 1008가구 규모다.

GTX-C노선(의정부↔금정)은 2024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향후 의정부에서 삼성까지는 현재 73분에서 13분으로 줄어들게 된다.

의정부 고산동 일대에서는 ‘의정부 고산지구 대방노블랜드’를 내년 2월께 분양한다. 전용 60~85㎡ 932가구 규모다.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