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공예품 장터앱 ‘아이디어스’ 론칭 2년반…300만 다운 돌파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7.12.06 10:59
아이디어스_300만

▲‘아이디어스’가 누적 다운로드 수 300만 건을 돌파했다.


[에너지경제신문 류세나 기자] 스타트업 백패커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수공예품 장터앱 ‘아이디어스’가 론칭 2년 6개월 만에 다운로드 수 300만 건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아이디어스’는 최근 누적 거래액 400억 원을 돌파하는 등 경쟁 시장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기록, 국내 최대 핸드메이드 온라인 마켓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지난 블랙프라이데이 기간에는 50% 할인 이벤트에 힘입어 이틀간 15억 원의 거래액을 내는 등 월 거래액으로는 역대 최고치인 36억 원을 넘어서는 기록을 냈다.

백패커에 따르면 ‘아이디어스’ 이용자는 20대가 50% 이상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며 30대, 10대, 40대 이상이 각각 30%, 10%, 10%로 그 뒤를 이었다. 남녀 비율은 각각 30%, 70%로 여성고객이 비교적 많았다.

‘아이디어스’는 현재 액세서리, 가죽공예, 도자기, 천연비누, 수제먹거리 등을 제작·생산하는 3000여 명의 작가들이 입점해 활동 중이며, 이 곳에서 판매되고 있는 상품수도 5만5000여 개에 달한다.

백패커 김동환 대표는 "커머스 시장에서 수공예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꾸준하게 증가하는 것을 체감하고 달라진 소비 트렌드에 대해 많이 배우고 있다"며 "매력 있는 작가와 작품들을 계속 발굴하고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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