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경|건설] KCC건설, 2018년 1200여가구 분양…주택 시장 불황, 도급사업으로 극복

최아름 기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7.12.18 14:25
- 2018년 분양 1200여 가구…서울·부산 등 주요 도시 집중
- 코스트코 공사 5번째 수주·부산 성암아파트 재건축까지


kcc건설

▲ 2018년 분양 1200여 가구…서울·부산 등 주요 도시 집중 코스트코 공사 5번째 수주·부산 성암아파트 재건축까지

[에너지경제신문 최아름 기자] KCC건설은 2018년 서울·수도권·부산에서 총 1200여 가구를 분양한다. 2017년 분양했던 2700여가구보다 물량은 줄었지만, KCC건설은 신규 사업지가 모두 주요 도시에 있고 주택 사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로 도급 사업을 확대해 수익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 ‘코스트코’·재건축 등 도급 사업 위주

KCC건설은 2018년 주택 경기 불황에 대비해 도급 사업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사업을 이끌어나갈 계획이다. 대량으로 물량을 공급하는 대신 분양 성공률이 높은 단지에 집중하겠다는 전략이다. 2018년에는 1200여 가구의 주택 분양 사업뿐만 아니라 500억원대 코스트코 하남점 등 대형 상업시설 공사까지 수주했다. 코스트코는 국내에 현재 총 13개 지점이 있으며 KCC건설은 지금까지 이 중 광명·천안·의정부 총 3개 지점의 시공을 맡았고 코스트코의 평택디포 물류센터 역시 KCC건설이 시공했다. 이제까지 코스트코가 발주한 지점의 공사비는 300억원대 수준이었으나 지난 11월 수주한 코스트코 하남점은 516억원대로 가장 높은 수준의 공사비가 걸려있다. KCC건설은 지난 11월에는 300여가구 수준의 아파트와 오피스텔 60실로 조성될 부산 진구 부암동 성암아파트 재건축사업까지 수주하며 도급 사업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KCC건설 관계자는 "코스트코와의 다섯번째 계약은 타사보다 가격 등에서 경쟁력 등을 갖춘 입찰제안서로 좋은 평가를 받게 된 것 같다"며 "2018년에는 도급 공사 위주로 진행해 안정적으로 사업 운영을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만들어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KCC건설 2018년 분양계획
시기 사업유형 위치 가구수 전용면적
2월 재건축(동작1주택재건축정비사업)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동 366 59∼84㎡
3월 성남시 도촌지구 도시형 생활주택 경기도 성남시 도촌지구 A12블록 206 84㎡
10월  재건축(반여1-1구역재건축정비사업)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반여동 1322번지 일원 638 59~102㎡

◇ 서울·부산 등 주요 도시에서 1200여 가구

KCC건설의 2018년 분양은 서울·수도권과 부산 등 주요 도시에 집중됐다. 서울·부산에서는 재건축으로 1000여가구를 분양한다. 2018년 KCC건설의 첫 분양 단지는 서울 동작구 동작1주택재건축정비사업으로 들어설 366가구다. 단지는 동작구 210번지 일대에 조성되며 전용면적 59∼84㎡로 구성된다. 신규 아파트가 들어설 구역 옆에 이미 ‘이수교KCC스위첸1차’ 아파트가 있어 동작1주택재건축정비사업이 끝날 경우 일대에 ‘KCC스위첸’ 500여가구가 조성된다. 3월에는 성남 도촌지구 A12블록 일대에 단지형 연립주택으로 206가구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84㎡ 단일 면적으로 조성된다. 하반기에는 10월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반여1-1구역 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부산 일대에 638가구를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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