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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송정 조감도. (이미지=현대엔지니어링) |
[에너지경제신문 이수일 기자] 내년 새 학년을 앞두고 겨울 방학 동안 강남·목동 등 명문 학교에 배정받을 수 있는 지역의 ‘학세권’ 수요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12월 현재 강남구는 10월(206건)·11월(434건)·12월(617건)으로, 양천구는 10월(162건)·11월(372건)·12월(455건) 거래량이 늘었다.
수요가 늘고 있다 보니 아파트 값도 높게 형성되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명문 학군에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목련마을 우성아파트 5단지’ 전용면적 58㎡는 지난 7월 4억300만원에 거래된 반면 거리가 떨어져 있는 ‘호계 태하아파트’ 전용면적 59㎡는 같은 달 1억9300만원에 거래됐다.
분양시장도 마찬가지다. 지난 7월 대구 남구에 나온 ‘앞산 태왕아너스’는 도보권에 10여개의 초·중·고가 있어 1순위 평균 128.68대 1의 청약 경쟁률을 보였다.
새해에도 전국 곳곳에서 명문 학군지역의 신규 분양 물량이 쏟아질 예저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내년 경북 구미시 송정동에서 ‘힐스테이트 송정’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금오초·구미여중·금오고 등이 인접해 있고 주변지역은 구미시청과 구미교육지원청 등 행정타운이 조성돼 교육환경이 좋다.
서울에선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GS건설 컨소시엄이 내년 2월 강남구 일원동에서 ‘디에이치자이’(가칭·개포주공8단지 재건축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다. 일원초·개원중·중동중·경기여고등이 도보거리다.
경기도에선 롯데건설이 내년 1월 용인시 수지구에 ‘성복역 롯데캐슬 파크나인’을 분양 할 예정이다. 대림산업·고려개발은 내년 1월 8~10일 대전시 동구 용운주공아파트를 재건축으로 짓는 ‘e편한세상 대전에코포레’의 당첨자 계약을 진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