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범양건영·동부건설 ‘개봉역 센트레빌 레우스’ 조감도 (사진=범양건영·동부건설) |
[에너지경제신문 최아름 기자] 서울에서 20평대 아파트를 월 30만 원대의 임대료로 살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범양건영과 동부건설은 서울 구로구 일대에 공급하는 2018년 첫 번째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인 ‘개봉역 센트레빌 레우스’ 견본주택을 26일 개관한다고 25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8개 동, 총 1089가구로 구성되며 이번에는 그 중 871가구를 공급한다. 나머지 전체 물량의 20%에 달하는 218가구는 준공 6개월 전 신혼부부·청년층 등을 대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59·74·84㎡로 면적은 총 3가지로 나뉘지만 이번에는 전용 59㎡ 아파트는 공급하지 않는다.
전용 74㎡ 아파트의 경우 임대료는 보증금 2억 5000만 원, 월 35만∼39만 원, 전용 84㎡ 기준, 보증금 2억 7000만 원, 월 39만∼44만 원 수준이다.
범양건설과 동부건설은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20%의 특별공급분 외에도 871가구 중에서도 특별공급 물량을 별도로 지정했다. 특별공급 유형 중 ‘3대 동반입주’는 어린 아이가 있는 자녀 세대와 부모세대가 같은 아파트의 위 아래층에 살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청약인과 청약인의 1촌 이내 직계존비속, 혹은 청약인과 청약인배우자의 1촌 이내 직계존속과 함께 2개 가구를 동시에 청약할 수 있다. 구로구, 금천구 내 중소기업 근로자도 특별공급 유형에 속한다.
견본주택 개관일인 26일부터 28일까지 특별공급 신청이 가능하며 30일부터 2월 1일까지 일반공급 접수를 진행한다. 29일은 특별공급, 2월 6일에는 일반공급 당첨자 발표가 있고 당첨자 계약은 2월 7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인 ‘개봉역 센트레빌 레우스’는 모집공고일을 기준으로 만 19세 이상의 한국인 무주택자라면 누구나 접수할 수 있다. 임차인은 최장 8년까지 살 수 있으며 보증금 및 월 임대료 연간 상승률은 2.5% 이하로 제한된다.
견본주택은 서울 구로구 개봉동 168-2번지에 개관한다. 준공예정일은 2020년 7월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