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톱10' 혼조… 비트코인은 상승, 1만1000달러 육박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8.02.28 10:42

▲서울 중구 한 가상화폐 거래소 전광판 앞을 시민들이 지나고 있다. (사진=연합)


[에너지경제신문 한상희 기자] 27일(현지시간) 가상화폐는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대표적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은 상승해 1만1000달러 선에 육박하고 있다.

최근 비트코인은 1만달러를 넘으면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고 1만달러를 하회하면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는 등 1만달러선을 두고 치열한 공방전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이날은 전일 1만달러를 넘었음에도 상승세를 지속, 1만1000달러 선에 근접했다.

한국시간 28일 오전 9시 48분 현재 미국의 거래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3.09% 상승한 1만706.20달러를 기록, 1만1000선에 근접했다.

이더리움은 0.71% 상승한 878.47달러를, 리플은 1.06% 하락한 94센트를, 비트코인 캐시는 0.90% 하락한 1244.19달러를, 라이트코인은 1.11% 하락한 219.18달러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시총 ‘톱 10’ 중 5개 가상화폐가 하락세를 나머지 5개 가상화폐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하락폭은 1% 내외로 소폭이며, 상승폭이 가장 큰 가상화폐는 시총 10위의 이오타로 6.01%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같은 시각 비트코인은 한국의 거래사이트인 빗썸에서 24시간 전보다 1.42% 상승한 1194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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