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파트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까지…하자보수, 커뮤니티 서비스 등
- 입주 서비스 위한 예산 별도 책정…관리비·분양가 등과는 별개
# 마포구 용강동에 위치한 ‘래미안마포리버웰’ 아파트 정문에 입주 서비스를 알리는 현수막이 붙었다. 욕실·침구 청소 등을 해준다는 내용으로 2005년부터 삼성물산이 ‘래미안’에 실시해온 주거 서비스인 ‘헤스티아’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신규 분양 증가로 인해 입주 물량이 몰리며 입주율이 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건설사들은 입주하는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 하자 보수 중심으로 입주 서비스
대부분의 건설사들이 입주 초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은 하자 보수 등 공동주택 시설과 관련한 부분이다. 초기 입주 시 민원이 발생하는 경우가 잦기 때문이다. 입주 서비스에 소요되는 비용은 분양가나 관리비에 포함되지 않는다. 건설사들은 대부분 입주 서비스를 위한 예산을 별도로 책정해 운영하고 있다.
삼성물산 ‘래미안’의 경우 입주가 시작될 때부터 2개월 간 상주 인력을 두고 단지 내 하자 보수 민원을 처리한다. 최대 10년까지 이어지는 삼성물산의 ‘헤스티아’는 연도 별로 짜여진 프로그램에 따라 아파트 내부 청소, 문화 프로그램 등이 제공된다.
GS건설은 조경과 아파트 내부 관리 서비스인 ‘자이플러스원’을 제공한다. 조경의 경우 입주 시점부터 1년간 생육 관리와 풀 깎기 서비스 등이 진행된다. 입주 2년 차에 접어들게 되면 ’자이플러스원’ 서비스가 시작된다. 입주민들은 욕실서비스, 주방서비스, 침구서비스 등을 선택해 클리닝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현대건설 역시 하자 보수 중심의 입주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현대건설의 입주 관리서비스 팀 ‘MOT(Moment of Truth)‘은 6∼7명으로 구성돼 입주가 시작되기 한달 전부터 입주 후 3개월까지 하자 보수업무와 입주민 요구 사항 해결 등을 담당한다.
◇ 커뮤니티 운영 등 달라진 주거환경 맞춤 서비스 제공
많은 건설사들이 공동주택 시설 등 하드웨어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과 달리 새로운 아파트에서 ‘사는 법’을 제공하는 입주 서비스도 있다. 대우건설은 ‘푸르지오’, ‘푸르지오 서밋’에 입주 서비스 ‘라이프 프리미엄’을 제공한다. 단지 내 커뮤니티에 골프 연습장, 도서실, 피트니스센터 등 다양한 시설이 갖춰지면서 입주 초기 시설 사용법 등을 알려주거나, 입주민이 수강할 수 있는 쿠킹 클래스 운영, 일부 온실이 설치된 단지를 중심으로 화초 돌보기 강의 등을 진행한다. 입주서비스 적용 기간은 약 3개월로 입주자대표회의가 관리사무소를 선정하기 전까지 진행된다. 대우건설은 2012년 체계화한 입주 서비스가 도입 이후 5년 이상이 지난 만큼 올해 말까지 변화한 주거 환경을 반영해 새롭게 재구성한 입주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최아름 기자 car@ekn.kr
- 입주 서비스 위한 예산 별도 책정…관리비·분양가 등과는 별개
|
▲‘래미안마포리버웰’ 헤스티아 서비스를 알리는 현수막 (사진=최아름 기자) |
|
▲GS건설이 2017년 신금호파크자이에서 진행한 ‘자이플러스원’ 서비스 (사진=GS건설) |
대부분의 건설사들이 입주 초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은 하자 보수 등 공동주택 시설과 관련한 부분이다. 초기 입주 시 민원이 발생하는 경우가 잦기 때문이다. 입주 서비스에 소요되는 비용은 분양가나 관리비에 포함되지 않는다. 건설사들은 대부분 입주 서비스를 위한 예산을 별도로 책정해 운영하고 있다.
삼성물산 ‘래미안’의 경우 입주가 시작될 때부터 2개월 간 상주 인력을 두고 단지 내 하자 보수 민원을 처리한다. 최대 10년까지 이어지는 삼성물산의 ‘헤스티아’는 연도 별로 짜여진 프로그램에 따라 아파트 내부 청소, 문화 프로그램 등이 제공된다.
GS건설은 조경과 아파트 내부 관리 서비스인 ‘자이플러스원’을 제공한다. 조경의 경우 입주 시점부터 1년간 생육 관리와 풀 깎기 서비스 등이 진행된다. 입주 2년 차에 접어들게 되면 ’자이플러스원’ 서비스가 시작된다. 입주민들은 욕실서비스, 주방서비스, 침구서비스 등을 선택해 클리닝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현대건설 역시 하자 보수 중심의 입주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현대건설의 입주 관리서비스 팀 ‘MOT(Moment of Truth)‘은 6∼7명으로 구성돼 입주가 시작되기 한달 전부터 입주 후 3개월까지 하자 보수업무와 입주민 요구 사항 해결 등을 담당한다.
◇ 커뮤니티 운영 등 달라진 주거환경 맞춤 서비스 제공
많은 건설사들이 공동주택 시설 등 하드웨어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과 달리 새로운 아파트에서 ‘사는 법’을 제공하는 입주 서비스도 있다. 대우건설은 ‘푸르지오’, ‘푸르지오 서밋’에 입주 서비스 ‘라이프 프리미엄’을 제공한다. 단지 내 커뮤니티에 골프 연습장, 도서실, 피트니스센터 등 다양한 시설이 갖춰지면서 입주 초기 시설 사용법 등을 알려주거나, 입주민이 수강할 수 있는 쿠킹 클래스 운영, 일부 온실이 설치된 단지를 중심으로 화초 돌보기 강의 등을 진행한다. 입주서비스 적용 기간은 약 3개월로 입주자대표회의가 관리사무소를 선정하기 전까지 진행된다. 대우건설은 2012년 체계화한 입주 서비스가 도입 이후 5년 이상이 지난 만큼 올해 말까지 변화한 주거 환경을 반영해 새롭게 재구성한 입주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최아름 기자 car@ekn.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