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강남' 아닌 '강서'…삼성물산 vs GS건설 '맞분양'

최아름 기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8.05.02 11:01
- 삼성물산, 신정뉴타운에 ‘래미안 목동아델리체’…5월 올해 첫 ‘래미안’ 분양 잇따라

- GS건설 신길뉴타운에 ‘신길파크자이’…1800여 가구 ‘자이타운’


clip20180501134600

▲삼성물산 ‘래미안 목동아델리체’(왼쪽), GS건설 ‘신길파크자이’ (오른쪽) (사진=삼성물산·GS건설)



[에너지경제신문 최아름 기자] 5월 두 대형 브랜드가 서울 강서권역에서 맞붙는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목동아델리체’를, GS건설은 신길뉴타운 ‘자이타운’의 마지막 단추인 ‘신길파크자이’를 선보인다.


◇ 목동생활권 갖춘 신정뉴타운…삼성물산 ‘래미안 목동아델리체’

삼성물산은 지난해 ‘래미안 강남포레스트’와 ‘래미안 DMC 루센티아’ 단 2개 단지만 분양했다. 올해는 약 1만 여 가구의 분양을 예고했다. 첫 분양은 5월 ‘래미안 목동아델리체’와 ‘래미안 서초 우성1’ 2개 단지에서 시작한다. ‘래미안 목동아델리체’는 서울 양천구 신정 2-1 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단지다. 신정뉴타운은 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이 가깝고 걸어서 목동 학원가를 이용할 수 있어 학군을 중요하게 여기는 수요자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신정뉴타운 뒤로 자리한 계남제1근린공원과 매봉산으로 녹지면적도 풍부하다. 2001년 목동삼성래미안2차 아파트의 입주 이후 17년만에 신정동 일대에 분양하는 ‘래미안’이라는 점도 주목을 받는다. 목동삼성래미안2차 전용면적 59㎡ 아파트는 지난 2월 5억 원에 거래됐다. 2016년 입주한 같은 면적의 ‘목동힐스테이트’는 지난 3월 8억 6000만원에 거래됐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7층, 총 1497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59∼115㎡, 644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테라스하우스, 부분 임대형 설계도 일부 가구에 적용된다.


◇ 교통 호재 낀 ‘신길뉴타운’…GS건설 ‘신길파크자이’

신길뉴타운의 최대 호재는 2023년이면 개통이 모두 완료되는 신안산선과 2021년 완공 예정인 신림선 도시철도다.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신길뉴타운’은 이미 지하철 7호선 신풍역과 보라매역이 있는 역세권이지만 신안산선, 신림선 도시철도가 연결될 경우 각각 여의도와 서울대학교까지 이어지는 철도 교통이 완성된다. 각각 기존에 있는 신풍역과 보라매역에서 환승이 가능하다. 안산에서 여의도까지 30분만에 이동이 가능한 신안산선은 2단계 사업까지 완료되면 서울역까지 갈 수 있게 된다.

GS건설이 5월 신길8주택재개 사업을 통해 신길파크자이’를 분양하게 되면 신길뉴타운 일대에 ‘신길자이’, ‘신길센트럴자이’와 합쳐 총 1800여 가구의 ‘자이타운’을 만들게 된다. 지난해 7월 GS건설이 신길뉴타운에 분양했던 ‘신길센트럴자이’의 경우 전용면적 84㎡ 아파트 기준으로 분양가는 6억 7000만 원이었다. ‘신길파크자이’는 지하 3층~지상 27층, 6개동, 641가구로 구성됐다.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