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건협, '해외건설 계약 심화과정 EPC·Turnkey Contract'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8.06.15 17:05
해외건설협회
[에너지경제신문 민경미 기자] 해외건설협회가 건설 관련 임직원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18일부터 20일까지 ‘해외건설 계약 심화과정 EPC/Turnkey Contract’ 교육을 해외건설교육센터에서 실시한다.

EPC·Turnkey Contract는 FIDIC(국제표준계약조건)의 Silver Book으로 FIDIC은 작년 12월 개정판을 발간한 바 있다. 이번 과정은 개정된 내용을 포함해 설계·시공계약의 성립요건에서부터 주요 용어 설명, 계약당사자들의 책임 규정, 클레임 및 분쟁해결 절차까지 다룬다.

협회 관계자는 "EPC·Turnkey의 일괄도급(Lump Sum) 계약은 시공 중 발생하는 책임을 시공사들에게 대부분 돌리는 방식으로 개정 내용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한 뒤, "이번 교육 이후에는 PM기반의 프리마베라 P6 Basic 과정과 Claim & Dispute Resolution 과정이 계획돼 있다"고 설명했다.

민경미 기자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