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옵틱스, 2018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대통령 표창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8.06.29 08:55

사진자료_필옵틱스 CI
[에너지경제신문=이민지 기자] 이차전지 및 OLED 레이저 공정 장비 선도기업 필옵틱스(대표이사 한기수)가 ‘2018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진행된 ‘2018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행사’에서 필옵틱스 한기수 대표는 대통령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필옵틱스는 2016년 123명, 2017년 103명 전원을 정규직으로 채용해 고용 인원이 2년 평균 49% 증가했고, 2017년도 전체 인력 중 15~34세 미만 청년 고용 비율이 44.8%로 청년실업 해소와 지역경제 안정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외에도 일과 생활의 균형 부문에서는 육아휴직 종료 후 복직자 비율이 100%를 나타냈으며, 특히 사내 헬스장, 스크린골프장, 풋살장, 테니스장, 농구장, 탁구장 등의 대기업 부럽지 않은 체육시설을 구비하며 근무 환경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 인정받았다.

필옵틱스 관계자는 "당사는 디스플레이 사업분야를 포함해 향후 이차전지 분야의 성장과 다양한 신사업 추진을 위한 지속적인 신규 인력 충원이 필요하다"며 "글로벌 첨단 자동화 설비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앞으로도 우수 인재 채용을 지속할 계획이며, 청년 직원의 성장을 위한 경험과 기회를 확대해 회사 미래 성장의 주역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필옵틱스는 이차전지 및 OLED 디스플레이 장비 제조업체다. 지난해 6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했고, 본사는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하고 있다. 주력사업은 전기자동차 이차전지용 레이저 가공 장비, OLED 디스플레이용 레이저 커팅(Laser Cutting) 및 리프트 오프(Lift-Off) 장비, PCB/TSP용 노광장비 등과 같은 광학기반 자동화 시스템 및 장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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