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라! 돈버는 부동산 12회] ‘사면 후회 안할’ 지방 투자유망 지역 베스트5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8.07.18 14:09


부동산 예능 ‘찾아라! 돈 버는 부동산’ 시즌1이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시즌1 최종편인 12회가 17일 방송됐다. 12회 편에서는 지방 투자유망 지역 베스트5 주제로 진행됐다.

진행을 맡은 이호선 정화예술대학교 겸임교수는 방송을 시작하면서 "마지막은 항상 아쉽다. 지난 3개월이 후딱 지나갔다"며 "개인적으로 이 방송을 진행하면서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 다시 한번 입지가 아파트 선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라는 것을 실감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베스트5 지역으로 선정된 도시는 대전, 대구, 천안, 창원, 울산이다.

김학렬 더리서치그룹 부동산연구소장은 대전을 가장 먼저 꼽은 것에 대해 "좋은 일자리, 학군, 생활권 등 3박자가 골고루 갖춰있다. 여기에 수요가 꾸준히 있는 세종시가 인근에 있다는 점이 감안됐다"고 설명했다.

허미숙 앨리스허 부동산 투자회사 대표는 "대전은 소액투자가 가능하다는 점이 강점이다. 실수요가 아닌 투자 목적이라면 방학시즌을 노려볼 만 하다"고 밝혔다. 허미숙 대표는 유망 투자처로 유성구와 서구를 꼽았다. 특히 서구 둔산동 크로바, 목련, 한마루 등과 노원동 열매마을 등을 주목해볼 것을 조언했다.


김학렬 소장은 대구를 베스트5로 선정하면서 수성구를 추천했다. 그는 "서울 이외 도시에서 평당 2000 만원이 넘는 자치구는 수성구가 유일하다"며 "일단 혐오시설이 없다는 게 강점이다. 여기에 경신고, 대륜고 등 명문고교가 집결해 있다. 부동산 시장이 불황인데도 수성구는 집값이 견고하게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허미숙 대표는 수성구 이외에 일자리가 많고 환경이 깨끗한 달서구도 눈 여겨 볼 것을 조언했다.

이어 김학렬 소장과 허미숙 대표는 천안시, 창원시, 울산광역시 등을 잇따라 소개하며, 투자유망 아파트도 추천했다.

베스트5로 선정된 지역 이외에도 허미숙 대표는 일산을, 김학렬 소장은 세종시를 각각 추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한샘 디자인실 고지원 과장과 한샘 리하우스 사업본부 임근영 대리가 게스트로 출연해, 최근 주택 인테리어 트렌드와 집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팁 등을 들려줬다.



[에너지경제신문ㅣ에경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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