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지성, 스폰서 제의 폭로 "43세 재일교포 사업가…또 오면 아이디 공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8.07.20 14:47

▲레이싱모델 출신 방송인 구지성(35). (사진=네이버 영화)


[에너지경제신문 한상희 기자] 레이싱모델 출신 방송인 구지성(35)이 스폰서 제의를 받은 사실을 폭로했다.

구지성은 19일 인스타그램 인스타스토리에 최근 익명의 사업가로부터 받은 메시지를 캡처해 올렸다. 자신을 "43세 재일교포 사업가"라고 소개한 이 남성은 "장기적으로 지원 가능한 스폰서 의향 있으시다면 한국에 갈 때마다 뵙고 지원 가능하다"는 제안을 했다.

구지성은 해당 이미지에 ‘#ㅂㅅ’이라는 해시태그를 표시한 뒤 "신체의 어느 부분이 온전하지 못하거나 모자란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이라고 불쾌감을 표했다.

이어 "이분 말고도 (나에게 스폰서 제안 메시지를) 보낸 분들 다 보고 있으시냐"면서 "이런 거 또 오면 이제부턴 바로 아이디를 공개하겠다"고 경고했다.

유명 레이싱모델로 활약해 온 구지성은 여러 방송에 출연하며 대중적 인지도를 높였다. 드라마 ‘대물’, 영화 ‘꼭두각시’ ‘녀녀녀’ ‘터치 바이 터치’ 등에 출연했다.

한상희 기자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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