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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앞바다에 침몰한 러시아 순양함 돈스코이호를 발견한 최용석 신일그룹 대표이사 회장이 지난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기자간담회를 하며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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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이유민 기자] 150조원의 가치가 있는 보물선으로 국내를 떠들썩하게 했던 러시아 함선 ‘돈스코이호’와 관련, 경찰이 싱가포르 신일그룹 전 회장 유모씨에 대해 인터폴(국제형사경찰기구) 적색수배를 요청키로 했다.
서울 강사경찰서는 현재 베트남에 머무는 것으로 알려진 유씨의 신변 확보를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적색수배 요청 서류를 인터폴에 보내려면 경찰청 차원의 검토가 필요해 서류를 보내는 데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인터폴로부터 적색수배 승인이 날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싱가포르 신일그룹’은 보물선 테마로 가상화폐인 ‘신일골드코인’을 발행하는 목적으로 투자자를 모은 바 있다.
신일그룹과 싱가포르 신일그룹은 대표가 다른 별개의 회사지만, 경찰은 신일그룹이 싱가포르 신일그룹 가상화폐 발행 과정에 관여한 것으로 보고있다. 싱가포르 신일그룹 전 회장 유씨와 신일그룹 전 대표 류모씨는 인척 관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