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전 청약경쟁률 상승 중…‘진천역 라온프라이빗 센텀’ 이달 중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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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이민지 기자] 서울시를 비롯한 수도권 주택시장에 대한 규제 강도가 높아지자 지방시장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수도권 분양시장에서 규제 대상으로 분류된 일부 수요자들의 경우 규제가 비교적 자유로운 지방 분양시장에 관심을 높이고 있다. 상당수가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돼 있는 수도권 지역에 비해 대출이 까다롭지 않고, 전매 제한이 자유롭다. 실제 올해 상반기 대구 대전 등 규제에서 벗어난 주요 도시의 청약경쟁률이 이전보다 높은 수준을 형성한 것으로 분석됐다.
광역시 중에서는 대구가 대표적이다. 올해 1월 중구 남산동에서 선보인 ‘e편한세상 남산’은 평균 346.5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이는 올 상반기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이다. 대구지하철 2,3호선이 지나는 신남역이 가까운 역세권 입지로 주변 지역 집값이 꾸준하게 상승하고 있는 점이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대전도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였다.지난 7월 계룡건설이 대전 서구 도안동에서 분양한 ‘갑천3블록 트리풀시티’는 평균 361.6대 1의 경쟁률로 전 세대 1순위 청약마감을 달성했다. 이는 대전 지역에서 역대 가장 높은수치다. 대전 생태하천 갑천변에 자리한 쾌적한 주거환경과 도안신도시, 유성 등의 생활권을 쉽게 누릴 수 있다는 점이 높은 청약결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중소도시에서는 지난 5월 유승종합건설이 강원 강릉 유천지구에 선보인 ‘강릉 유천 유승한내들 더퍼스트’가 평균 4.1대 1의 청약경쟁률로 1순위 당해지역 청약마감을 달성했다.강릉 도심의 공공택지지구 유천지구의 마지막 일반분양단지라는 희소성이 수요자들의 선택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
향후 수요자들의 관심이 커질 것으로 예상 되는 곳은 대구광역시 달서구 진천동 555-8번지 일원에 위치한 라온건설의 ‘진천역 라온프라이빗 센텀’이다. 이달 중 분양에 나서는 단지로 대구지하철 1호선 진천역과 월배역이 도보거리에 위치해 더블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유천IC, 앞산터널, 앞산순환도로, 테크노폴리스로 등 과도 인접해 교통환경이 잘 갖춰진 것으로 평가된다.
이마트, 롯데백화점 등 대형쇼핑몰 등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주목할 점은 43층의 초고층 높이에서 내려다 볼 수있는 탁월한 전망 ·조망권이다. 이 단지는 아파트 전용 68~94㎡ 총 585가구와 오피스텔 전용 82㎡ 총 100실로 구성된다.
대림산업은 경북 영천시 완산동 732-1번지 일원에 위치한 ‘e편한세상 영천’을 분양 중이다. 영천은 하이테크파크지구와 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 등 4차 산업과 관련된 개발들이 추진중이다. 여기에 복합 휴양레저 문화타운 ‘렛츠런파크 영천’으로 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준비도 한창이다. 또한 영천역이 인접한 역세권 단지로, 향후 대구선과 중앙선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교통여건도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e편한세상 영천’은 하며 전용 74~184㎡ 총 1210가구로 구성된다.
지난달 27일 국토교통부는 서울 동작구, 종로구, 중구, 동대문구 등 4개 지역과 경기 광명시와 하남시를 투기과열지구로 구리시, 안양시 동안구, 수원시 광교택지개발지구를 청약조정대상지역으로 각각 추가 편입시켰다. 이로써 전국의 청약조정대상지역은 총 43곳으로 늘었다.
이로인해 해당 지역들은 청약 요건이 까다로워지는 것은 물론 LTV(주택담보대출비율), DTI(총부채상환비율), DSR(총제적상환능력심사제) 등 금융규제가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