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슈퍼컴 기후예측 넘어 산업·경제·에너지 분야 활용할 것"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8.09.07 17:51
슈퍼컴퓨터 사용자 공동연수회 사진2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대전 유성호텔에서 이틀 동안 열린 ‘슈퍼컴퓨터 사용자 공동연수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기상청]

[에너지경제신문 권세진 기자] 슈퍼컴퓨터를 활용하는 기관 전문가들이 모여 슈퍼컴퓨터 활용법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기상청(청장 김종석)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 동안 대전 유성호텔에서 지구환경시스템과 대기과학 분야 슈퍼컴퓨터 활용성을 높이기 위한 ‘슈퍼컴퓨터 사용자 공동연수회’를 개최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슈퍼컴퓨터가 다양한 방면에서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슈퍼컴퓨터 운영 현황과 사용자 기술지원 성과를 연수회 참가자와 공유해 관련 의견을 적극 청취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연수회에는 △기상청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기후센터(APCC) △한국형수치예보모델개발사업단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공군 등 13개 슈퍼컴퓨터 관계 기관의 전문가와 사용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연수회 기간 동안 조민수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슈퍼컴퓨팅서비스센터장이 ‘KISTI 슈퍼컴퓨터 5호기’에 관해 강연했고 홍성유 한국형수치예보모델개발사업단장이 한국형 수치예보모델을 소개했다. 이후 슈퍼컴퓨팅 분야 최신기술동향과 기상청 슈퍼컴퓨터 활용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최신기술동향 발표에서 슈퍼컴퓨터의 중앙처리장치(CPU)와 가속기(GPU)의 현 수준 파악, 기상청 슈퍼컴퓨터를 활용한 국내 대학과 연구소 연구 사례 소개가 이뤄졌다.

김종석 기상청장은 "기상청 슈퍼컴퓨터가 정밀한 기상·기후예측자료를 생산하는 것은 물론, 산업·경제·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 융합돼 사회·경제적으로 이바지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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