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군포·의왕시와 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합동점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8.09.16 13:59


합동

▲안양·군포·의왕시, 안양천 상류 오염물질 배출 합동 점검

[안양=에너지경제신문 좌승훈 기자] 경기 안양시는 군포·의왕시와 합동으로 최근 안양천 상류권에 위치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들을 대상으로 수질 및 대기 분야의 불법 환경오염행위를 집중 점검했다.

안양시 명예환경감시원을 비롯해 3개시 공무원 등이 참여한 민·관 합동 점검반은 사업장 폐수배출시설의 방류수를 채취해 검사 기관에 의뢰했다.

점검반은 이번점검에서 4개 사업장의 환경법 위반사항을 적발하고 행정 처분했다. 또 방류수질 검사결과에 따라 기준초과 사업장은 개선 조치 할 방침이다.

이명복 환경보전과장은 "앞으로도 안양천 권역 합동 점검을 분기별로 실시해 환경관련법 위반 사업장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 처분 등을 통해 안양천 상류의 수질오염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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