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팟(carepod), 스테인리스 가습기 출시…“살균·세척 통채 열탕 소독 가능”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8.10.04 12:24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가습기 수조, 뚜껑 등을 통채로 삶아 열탕 소독 가능한 제품이 출시됐다. 생활가전 전문 브랜드 ‘케어팟(Carepod)’은 스테인리스 소재의 가습기를 선보이고 있다.

케어팟 스테인리스 가습기는 가습기의 수조와 뚜껑이 스테인리스로 구성돼 있어 열탕에 삶으면서 세척과 살균을 간편하게 할 수 있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이 제품은 위생을 위해서 수조와 뚜껑, 진동자 3개 부품을 세척하면 된다. 열탕(중탕) 소독을 할때는 인덕션을 사용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가스레인지를 이용하면 그을음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가스레인지를 사용할 경우 중탕으로 하는 것이 좋다.

이와함께 간단한 조작법으로 누구나 쉽게 사용 가능하다. 본채에 3개로 이뤄진 가습기 조작 버튼이 있다. 가습 동작 또는 정지를 하는 ‘전원 버튼’과 4, 6, 8, 연속가습 등 가속 시간 설정 버튼, 1~3단계로 가습량 조절 및 가습세기 표시를 확인할 수 있는 버튼으로 모든 조작이 가능하다.

물 보충 또한 상부 급부 방식으로 수조를 옮기지 않고 편리하고 간편하게 물보충이 가능하며 어느 공간에나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함께 최대 4리터의 넉넉한 수조용량으로 300cc이상 가습, 3단에서도 10시간 이상 가습할 수 있다.

특히 매순간 일정한 가습량을 내면서 적정 습도를 유지시켜 준다. 분리형 진동자 모듈의 물리적 부력 원리로 수위를 자동으로 인식하며, 진동자 모듈 표면의 전류 센싱으로 물이 없는 상태를 자동으로 감지·제어하기 때문이다.

케어팟 관계자는 “스테인리스 가습기는 다양한 특허를 통해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하고 위생·살균에 중점을 두면서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했다”면서 “앞으로도 완벽할 때까지 연구하고 또 연구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박성준 기자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