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네이버가 액면분할 후 재상장 첫날인 12일 약세다.
이날 오전 9시 2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네이버는 전일 대비 3.55% 하락한 13만6000원에 거래 중이다.
네이버는 액면가를 500원에서 100원으로 낮추는 액면분할을 단행, 최근 3거래일간의 거래정지를 거쳐 이날 주식거래가 재개됐다.
주가는 액면분할에 따라 기존 약 70만원에서 5분의 1 수준으로 낮아졌다.
이날 주가 하락은 거래정지 기간 코스피 급락 여파가 뒤늦게 반영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