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순방’ 문재인 대통령, 마지막 방문국 덴마크 도착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8.10.20 09:28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9일 오후(현지시간) P4G(녹색성장 및 2030 글로벌 목표를 위한 연대) 정상회의 참석차 덴마크 코펜하겐의 카스트룹 국제공항에 도착해 손을 흔들고 있다. (사진=연합)


[에너지경제신문=이유민 기자] 유럽을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간의 벨기에 공식방문 일정을 마치고 19일 오후(현지시간) 마지막 방문국 덴마크에 도착했다.

문 대통령 부부는 이날 오후 벨기에 브뤼셀에서 출발해 1시간 여를 비행한 후 카스트럽 국제공항에 도착, 환영행사를 마치고 숙소로 이동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20일 제1녹색성장 및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P4G) 회의에 참석한다. 문 대통령은 회의에서 기후변화 및 글로벌 현안에 대한 민간 협의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후변화 대응 과정에서 국제사회의 협력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아 기조연설을 한다는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문 대통령은 덴마크 여왕과의 면담, 라르스 뢰케 라스무센 총리와의 한·덴마크 정상회담을 마치면 8일간의 유럽 방문 일정을 마치고 이날 오후 늦게 귀국길에 오른다. 대통령 내외는 한국시간으로 21일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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