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신문=이민지 기자] 지난 19일 서울 합정역에서 광역버스를 타고 30분을 달려 도착한 ‘검단 호반 베르디움’ 견본주택. 주변엔 검단신도시에 분양을 앞둔 건설사들의 견본주택이 밀집해 있었다. 검단신도시 1단계에 7개 건설사가 8개 부지에 분양을 예고한 가운데, 호반건설이 검단신도시 분양 포문을 연다. 견본주택을 개장한 지 1시간이 채 지나지 않았지만, 앞 공터 주차장에는 차량이 빼곡하게 들어서 있었으며 출입구 앞에는 사람들이 두 줄로 대기 줄을 길게 만들었다.
◇ 검단신도시 첫 마수걸이…"여의도까지 40분"
‘검단신도시 호반베르디움’은 지하 2층~지상 27층, 14개동, 총 1168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다. 단지는 구릉지를 평평하게 데크 형식으로 덮어 평평하게 만들었다. 실제 모형도에서 도로나 외부 환경은 굴곡이진 구릉지형의 모습을 보였다. 단지 배치를 V자형으로 배치해 채광도 높였다.
전용면적별로는 72㎡(410가구), 84㎡(748가구) 두 가지로 이뤄져 있다. 단지 내에는 4개 어린이 놀이터가 제공되며, 주변에 주민들을 위한 운동시설도 마련돼 있다. 필로티가 적용된 동은 총 4개 동으로 103동, 104동, 106동 114동이다. 주차장은 모두 지하에 들어가 있으며 총 1483대, 가구당 1.26대 주차 가능하다.
견본주택 현장에서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것은 전 타입 4베이 4룸이었다. 입주자들은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생활환경에 따라 4룸으로 사용하거나, 3룸 혹은 2룸으로 사용 가능하다. 거실 옆 가변형 벽체 선택은 무상옵션으로 제공된다. 주방 옆 가변형 벽체를 대형 펜트리로 바꿀 경우엔 유상옵션으로 분류된다.
이날 전용면적 72㎡ 유니트에서 만난 가정주부 A 씨는 "방이 4개라 아이방, 놀이방, 서재, 침실 등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처음에 들어왔을 때는 작은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실제 사이즈를 보니 적당하게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전용면적 84㎡의 경우 거실 옆에 있는 가변형 벽체를 없애고 거실로 사용한다고 가정할 겨우 기존 (4.5m)보다 폭 넓게( 7.2m) 거실을 사용할 수 있다.
‘검단 호반 베르디움’은 신도시 계획 10년 만에 이뤄지는 첫 분양물량이다. 검단신도시 1단계 지역엔 약 1만 3000여 가구가 들어설 계획이다. 검단 신도시는 서울 여의도까지 약 40분 거리로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된다. 서울 방향으로 원당-태리간 광역도로가 놓여 올림픽대로와 연결될 경우 접근성은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분양 관계자는 "김포 풍무동, 한강신도시 보다는 가격적으로 이익"이라며 "서울 강서구, 김포 쪽 수요자들을 주 타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가운데 ‘검단 호반 베르디움은 2024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 1호선 연장선(예정)과 가깝고, 중심상업지구 바로 앞에 놓여 있어 신도시 공급물량 중 입지 조건이 뛰어난 것으로 판단된다. 단지 위쪽으로 초·중·고 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으로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 3.3㎡당 평균분양가 1201만 원…"9·13 대책 적용 받지 않아"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평균 분양가는 3.3㎡당 1201만 원이다. 주변 아파트와 비교했을 때 매매가 편차가 적다는 것이 분양관계자의 설명이다. 원당동 구도심에 위치한 10년 이상된 ‘원당LG자이’ 전용면적 84㎡의 경우 3억원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견본주택을 찾은 관람객들은 분양가에 적정한 수준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다만 공공주택인 검단 금호어울림이 지금 수준보다 약 100만 원 가량 낮게 분양에 들어 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공공주택 분양을 기다리는 수요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전매제한 기간은 1년이다. 청약통장 가입 후 1년이 경과하고, 예치금액이 지역별 청약 예치기준금액 이상이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다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분양관계자는 "9·13 대책을 빗겨간 단지기 때문에 실수요자 뿐만아니라 투자자에게 적합하다"며 "검단 첫 분양인 만큼 선착순 물량 없이 기간내 계약 끝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청약일정은 오는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 26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1순위는 인천 당해 50%와 그 외 지역 50%다. 중도금 이자 후불제가 적용되며, 1차 계약금은 1000만 원 이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1일 이며, 계약은 11월 13일~15일 3일간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
▲검단신도시 호반베르디움은 지하 2층~지상 27층, 14개동, 총 1,168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다. 전용면적별로는 ▲72㎡A 205가구 ▲72㎡B 205가구 ▲84㎡A 559가구 ▲84㎡B 199가구 등이다. /(사진=이민지 기자) |
◇ 검단신도시 첫 마수걸이…"여의도까지 40분"
‘검단신도시 호반베르디움’은 지하 2층~지상 27층, 14개동, 총 1168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다. 단지는 구릉지를 평평하게 데크 형식으로 덮어 평평하게 만들었다. 실제 모형도에서 도로나 외부 환경은 굴곡이진 구릉지형의 모습을 보였다. 단지 배치를 V자형으로 배치해 채광도 높였다.
전용면적별로는 72㎡(410가구), 84㎡(748가구) 두 가지로 이뤄져 있다. 단지 내에는 4개 어린이 놀이터가 제공되며, 주변에 주민들을 위한 운동시설도 마련돼 있다. 필로티가 적용된 동은 총 4개 동으로 103동, 104동, 106동 114동이다. 주차장은 모두 지하에 들어가 있으며 총 1483대, 가구당 1.26대 주차 가능하다.
견본주택 현장에서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것은 전 타입 4베이 4룸이었다. 입주자들은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생활환경에 따라 4룸으로 사용하거나, 3룸 혹은 2룸으로 사용 가능하다. 거실 옆 가변형 벽체 선택은 무상옵션으로 제공된다. 주방 옆 가변형 벽체를 대형 펜트리로 바꿀 경우엔 유상옵션으로 분류된다.
|
▲대형펜트리 유상옵션이 적용된 전용면적 72㎡ 주방 모습. 72㎡ 타입은 주방이 ㄷ자 형으로 제공된다. 84㎡타입은 -자형으로 제공된다. (사진=이민지 기자) |
이날 전용면적 72㎡ 유니트에서 만난 가정주부 A 씨는 "방이 4개라 아이방, 놀이방, 서재, 침실 등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처음에 들어왔을 때는 작은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실제 사이즈를 보니 적당하게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전용면적 84㎡의 경우 거실 옆에 있는 가변형 벽체를 없애고 거실로 사용한다고 가정할 겨우 기존 (4.5m)보다 폭 넓게( 7.2m) 거실을 사용할 수 있다.
‘검단 호반 베르디움’은 신도시 계획 10년 만에 이뤄지는 첫 분양물량이다. 검단신도시 1단계 지역엔 약 1만 3000여 가구가 들어설 계획이다. 검단 신도시는 서울 여의도까지 약 40분 거리로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된다. 서울 방향으로 원당-태리간 광역도로가 놓여 올림픽대로와 연결될 경우 접근성은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분양 관계자는 "김포 풍무동, 한강신도시 보다는 가격적으로 이익"이라며 "서울 강서구, 김포 쪽 수요자들을 주 타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
▲전용면적 84타입 거실을 확장형. 가변형 벽을 설정할 경우 검은색 틀 부터 거실이 시작된다. (사진=이민지 기자) |
이 가운데 ‘검단 호반 베르디움은 2024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 1호선 연장선(예정)과 가깝고, 중심상업지구 바로 앞에 놓여 있어 신도시 공급물량 중 입지 조건이 뛰어난 것으로 판단된다. 단지 위쪽으로 초·중·고 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으로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 3.3㎡당 평균분양가 1201만 원…"9·13 대책 적용 받지 않아"
|
▲ |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평균 분양가는 3.3㎡당 1201만 원이다. 주변 아파트와 비교했을 때 매매가 편차가 적다는 것이 분양관계자의 설명이다. 원당동 구도심에 위치한 10년 이상된 ‘원당LG자이’ 전용면적 84㎡의 경우 3억원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견본주택을 찾은 관람객들은 분양가에 적정한 수준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다만 공공주택인 검단 금호어울림이 지금 수준보다 약 100만 원 가량 낮게 분양에 들어 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공공주택 분양을 기다리는 수요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전매제한 기간은 1년이다. 청약통장 가입 후 1년이 경과하고, 예치금액이 지역별 청약 예치기준금액 이상이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다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분양관계자는 "9·13 대책을 빗겨간 단지기 때문에 실수요자 뿐만아니라 투자자에게 적합하다"며 "검단 첫 분양인 만큼 선착순 물량 없이 기간내 계약 끝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청약일정은 오는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 26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1순위는 인천 당해 50%와 그 외 지역 50%다. 중도금 이자 후불제가 적용되며, 1차 계약금은 1000만 원 이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1일 이며, 계약은 11월 13일~15일 3일간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