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정 한신더휴 조감도 |
1일 KB부동산 시세에 따르면 부산시 부산진구 연지동에 위치한 연지자이1, 2차는 부산시민공원과 맞붙은 단지로서 3.3㎡당 1200~1300만 원의 시세로 연지동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로 자리 잡았다. 반면 공원에서 비교적 거리가 떨어진 연지 유림노르웨이숲은 1002만 원으로 200만 원 이상 가격이 낮았다.
숲세권은 여름철의 경우 주변 온도를 낮춰주고, 겨울에는 바람을 막는 기능도 있다. 또 나무에서 방출되는 성분인 피톤치드는 스트레스를 해소해주며 숲의 나무줄기와 가지, 잎 등은 방음판이 되어 도시의 소음을 줄여주는 역할도 한다. 숲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숲과 가까운 위치에 들어서는 아파트의 경우 가격이 인근 단지보다 높게 형성되고 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봄가을철 미세먼지 문제가 대두되면서 아파트 거래 시 산이나 공원 등의 인접 여부를 확인하는 수요가 늘고 있다"라며 "힐링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며 상권과 같은 생활 인프라보다 공원, 산 등 녹지를 우선으로 찾는 부동산 시장 분위기가 앞으로 점점 더 심화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신공영㈜은 2일 부산시 사하구 괴정2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괴정한신더휴’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최고 지상 29층, 11개 동, 총 835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단지 바로 뒤에 위치한 구덕산을 비롯해 승학산, 시약산 등과 가까운 숲세권 단지이자 부산지하철 1호선 대티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쾌적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갖췄다. 일반공급 분은 테라스하우스를 포함해 496가구로 전용 39~84㎡의 중소형 타입으로만 구성되며 4Bay, 드레스룸, 알파룸 등의 특화 평면구조를 타입에 따라 적용했다. 특히 비조정지역이라는 가치도 눈 여겨 볼 만하다.
이어 대우건설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장지구 A1·A2블록에서 ‘판교 퍼스트힐푸르지오’를 11월 분양할 예정이다. 성남 판교대장 도시개발지구는 주변으로 태봉산, 응달산에 둘러쌓인 숲세권에 위치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단지는 지하 3층 ~ 지상 20층 18개 동 A1블록 529가구, A2블록 445가구 등 총 974가구다.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이다.
대명건설은 서울시 강동구의 중심 주거단지인 고덕역초역세권에서 ‘고덕역대명벨리온’을 분양중이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0층 규모로 오피스텔 503실과 상업시설로 구성된다. 단지와 가까이 강동그린웨이명일근린공원, 송림근린공원, 고덕산 등 공원이 위치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