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그룹, 혹한 속 이웃 위한 연탄 7000장 전달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8.12.10 16:55
사진2

▲7일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에서 이웃에게 연탄을 배달한 이건 관계사 임직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이건 )

[에너지경제신문=최아름 기자] ㈜이건홀딩스, 이건산업㈜, ㈜이건창호 등 종합건축자재기업 이건(EAGON) 관계사가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건 관계사는 7일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 일대에서 안기명 ㈜이건홀딩스 대표를 비롯해 ㈜이건홀딩스, 이건산업㈜, ㈜이건창호 등 이건 관계사 임직원 60명이 함께 7000장의 연탄을 35가구에 전달했다. 겨울철 한 세대에서 이용하는 연탄은 월 평균 200장 정도다.

‘사랑의 연탄배달’은 이건 관계사가 지역 소외 이웃에게 연탄을 지원하는 나눔 활동으로 2009년부터 9년간 지속해왔다. 올해까지 전달한 연탄 누적 장 수는 5만 5000장 수준이다.

‘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건창호 직원은 "홀몸 어르신들의 추위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해 이번 연탄 봉사에 참여하게 됐다"면서 "갑작스럽게 찾아온 추운 날씨에 연탄을 배달하는 게 쉽지 않았지만, 기뻐하는 홀몸 어르신들을 보며 봉사에 참여하길 잘했다는 생각을 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건홀딩스 관계자는 "추운 겨울을 보낼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배달을 지속해오고 있다"며 "이건 관계사는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과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아름 기자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