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G4 렉스턴, 인도서 ‘올해의 프리미엄 SUV’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8.12.23 10:21
알투라스G4_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쌍용자동차의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4 렉스턴이 인도에서 ‘올해의 프리미엄 SUV’에 선정됐다.

23일 쌍용차에 따르면 G4 렉스턴(현지명 알투라스 G4)은 최근 인도 뭄바이(Mumbai)에서 자동차 전문지 오토카(Auto Car) 주관으로 열린 ‘2019 오토카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심사위원단은 G4 렉스턴의 뛰어난 주행성능뿐만 아니라 강인하고 세련된 디자인, 럭셔리한 인테리어, 동급 최고의 안전사양과 편의사양 그리고 다양한 공간활용성 등을 높이 평가했다.

G4 렉스턴은 올해 초 쌍용차와 마힌드라 & 마힌드라(이하 M&M)가 인도 현지 조립생산을 위한 제품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뒤 지난 5월 CKD 형태로 인도에 수출되기 시작했다.

쌍용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왕의 귀환을 알리며 지난해 4월 출시된 G4 렉스턴이 2018 영국 올해의 사륜구동에 선정된 데 이어 인도에서도 최고의 프리미엄 SUV에 선정되는 등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최고의 품질과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장을 선도하는 신제품 개발, 신시장 개척 등을 통해 글로벌 판매를 확대하고 글로벌 SUV 전문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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