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현판, 고용환경 개선 비용 2천만 원 지원
고흥군, 고용우수기업 인증서 수여▲24일 고흥군청 군수실에서 올해 고용 창출 우수 기업을 선정해 ‘고용우수기업 인증서’를 수여하는 모습.(제공=고흥군) |
‘고용우수기업 인증 사업’은 근로자의 고용안정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일자리 우수기업을 인증하기 위하여 9월 조례로 제정했다.
이에 따라 고흥군 소재 기업으로 최근 1년간 일자리 증가율이 5% 이상이면서 증가 인원이 5명(소기업 3명)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했다.
군은 그동안 사업을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 고용 안정, 기업경영 건전성 등을 종합평가하여 고흥군 일자리 창출 위원회에서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고용우수기업은 농기계와 전기자동차 등을 제작하는 ㈜대풍이브이자동차(EV) 1곳이다.
군은 이날 인증 기업에 인증서와 인증현판을 수여하고 고용환경개선 비용으로 2천만 원을 지원했다.
송귀근 고흥군수는 "대외적으로 어려운 고용여건 속에서도 지역 일자리 창출과 근로자들의 복지 증진에 힘써 주셔서 감사를 드린다"며 "군은 앞으로도 기업들이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내년에는 고용우수기업을 2곳으로 확대해 민간 일자리창출을 적극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