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유씨전자, 일본 호텔레스트랑쇼 참여… IoT 스마트주서 출품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9.02.20 12:32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건강가전기업 엔유씨전자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일본 동경 빅사이트 전시장(TOKYO BIG SIGHT)에서 개최하는 ‘국제 호텔레스토랑쇼’에 참여해 최근 출시한 IoT 스마트 주서를 공개했다.

일본 호텔 레스토랑쇼는 1,000여개의 업체가 참여하고 65,000여명이 참관하는 HCJ 박람회의 하나로, HCJ는 호텔·푸드·주방설비 등 관광 산업을 아우르는 일본 최대 규모의 전시회다.

엔유씨전자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선보인 IoT 스마트 원액기는 인바디 측정을 통해 이용자에게 1:1 맞춤형 레시피를 추천해주는 제품이다. 누구나 마시는 주스가 아닌 이용자의 체형에 따라 맞춤형 레시피를 추천해주는 기술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바이어들의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엔유씨전자는 지난 8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암비안테(Ambiente)에서도 스마트 주서를 공개하며 세계 바이어들을 주목시켰다. 최근 가전제품에도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접목됨에 따라 건강을 더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기들이 등장하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게 엔유씨전자는 과일, 채소를 착즙해주던 기존 착즙기에 인바디 측정 기능을 추가하여, 이용자가 체성분 측정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내 몸에 맞는 주스’를 마실 수 있도록 구현했다.

이용자는 추천 주스 외에도 요리 레시피, 헬스 영상, 칼로리 조절 등 모바일 어플과 연동하여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다.

엔유씨전자 관계자는 “전 세계인의 올바른 식습관과 건강 문화를 위해 매년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토대로 엔유씨 착즙기의 신선하고 영양가 있는 착즙주스를 알리는 데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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