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달서구, 하남 위례신도시, 인천 루원시티 등에 통장 몰려
- 대부분 ‘비규제지역+개발호재’ 등 갖춰…신규 분양 단지에도 관심
[에너지경제신문 석남식 기자] 정부의 부동산 규제 강화에도 불구하고 대구와 하남, 인천 등 청약 통장이 대거 몰린 지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들 지역들은 정부의 규제를 빗겨 갔거나 개발 호재 등으로 쏠림현상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실수요자들에게는 청약 통장이 몰린 지역의 신규 분양 단지들에 대한 청약 전략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28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금융결제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9·13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부터 반년이 지난 올해 3월 첫째 주까지 전국에서 분양된 아파트에 1순위 청약을 신청한 사람은 총 78만 2835명으로 조사됐다.
가장 많은 1순위 청약자가 몰린 곳은 대구 달서구로 14만 7019명이 청약에 나섰다. 이어 △경기 하남시 6만 9712명 △인천 서구 5만 70명 △대구 중구 4만 1775명 △대구 동구 4만 1775명 △충남 아산시 4만 1553명 △광주 동구 3만 4554명 △서울 은평구 2만 5198명 △부산 동래구 2만 2468명 △경기 의정부시 2만 1318명 순으로 1순위 청약자가 몰렸다.
흥행에 성공한 지역은 규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곳이 대부분이었다. 우수한 생활 인프라와 개발호재 등을 두루 갖춰 미래가치가 기대되는 지역에 청약통장이 대거 몰린 것으로 보인다.
대구 달서구가 대표적인 지역으로 꼽힌다. 부동산 규제의 영향을 받지 않는데다 정주여건이 우수하고, 산단이 위치해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높다.
경기도 하남에서는 위례신도시에 수요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청약조정대상지역임에도 서울 접근성이 좋다는 점과 위례신사선 등 교통호재로 높은 인기를 끌며 6만개 이상의 청약통장이 쏠렸다.
비규제 지역인 인천 서구에서는 1순위 청약자의 70%(3만 5443명)가 루원시티에 쏠렸다. 루원시티는 인천 지하철 2호선 이용이 쉽고, 청라국제도시와 가정지구가 가까워 생활 인프라 공유가 가능해 인기를 끌었다.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선 호재도 예정돼 있어 교통여건 개선에 따른 미래가치 기대감도 상대적으로 높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잇따른 규제로 시장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청약자가 몰리며 인기를 검증 받은 지역에 관심을 갖는 것도 내 집 마련의 좋은 전략이 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청약 통장을 몰린 지역의 신규 분양 단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신영은 오는 4월 인천광역시 서구 가정동 루원시티 주상복합 3블록에서 ‘루원 지웰시티 푸르지오’를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49층, 5개 동, 전용 84㎡ 단일면적 총 77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인천지하철 2호선 가정역 역세권에 위치해 있고, 두정거장 거리에 위치한 석남역으로는 서울지하철 7호선이 2020년 개통 예정이다.
우미건설은 오는 4월 경기도 하남시 위례신도시에 ‘위례신도시 우미 린 1차’ 분양에 나선다. 전용면적 102~144㎡ 총 87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바로 옆 초등학교 부지가 있고, 스타필드 시티 위례, 가든파이브 등의 대형쇼핑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보광종합건설은 오는 5월 광주시 동구 소태동 659번지 일대에서 ‘광주 지원1구역 골드클래스’를 공급한다. 전용면적 39~112㎡ 총 772가구 규모다. 광주지하철 1호선 소태역이 바로 인접해 있고, 광주남초, 무등중이 도보권에 있다.
- 대부분 ‘비규제지역+개발호재’ 등 갖춰…신규 분양 단지에도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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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 |
[에너지경제신문 석남식 기자] 정부의 부동산 규제 강화에도 불구하고 대구와 하남, 인천 등 청약 통장이 대거 몰린 지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들 지역들은 정부의 규제를 빗겨 갔거나 개발 호재 등으로 쏠림현상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실수요자들에게는 청약 통장이 몰린 지역의 신규 분양 단지들에 대한 청약 전략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28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금융결제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9·13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부터 반년이 지난 올해 3월 첫째 주까지 전국에서 분양된 아파트에 1순위 청약을 신청한 사람은 총 78만 2835명으로 조사됐다.
가장 많은 1순위 청약자가 몰린 곳은 대구 달서구로 14만 7019명이 청약에 나섰다. 이어 △경기 하남시 6만 9712명 △인천 서구 5만 70명 △대구 중구 4만 1775명 △대구 동구 4만 1775명 △충남 아산시 4만 1553명 △광주 동구 3만 4554명 △서울 은평구 2만 5198명 △부산 동래구 2만 2468명 △경기 의정부시 2만 1318명 순으로 1순위 청약자가 몰렸다.
흥행에 성공한 지역은 규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곳이 대부분이었다. 우수한 생활 인프라와 개발호재 등을 두루 갖춰 미래가치가 기대되는 지역에 청약통장이 대거 몰린 것으로 보인다.
대구 달서구가 대표적인 지역으로 꼽힌다. 부동산 규제의 영향을 받지 않는데다 정주여건이 우수하고, 산단이 위치해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높다.
경기도 하남에서는 위례신도시에 수요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청약조정대상지역임에도 서울 접근성이 좋다는 점과 위례신사선 등 교통호재로 높은 인기를 끌며 6만개 이상의 청약통장이 쏠렸다.
비규제 지역인 인천 서구에서는 1순위 청약자의 70%(3만 5443명)가 루원시티에 쏠렸다. 루원시티는 인천 지하철 2호선 이용이 쉽고, 청라국제도시와 가정지구가 가까워 생활 인프라 공유가 가능해 인기를 끌었다.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선 호재도 예정돼 있어 교통여건 개선에 따른 미래가치 기대감도 상대적으로 높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잇따른 규제로 시장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청약자가 몰리며 인기를 검증 받은 지역에 관심을 갖는 것도 내 집 마련의 좋은 전략이 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청약 통장을 몰린 지역의 신규 분양 단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신영은 오는 4월 인천광역시 서구 가정동 루원시티 주상복합 3블록에서 ‘루원 지웰시티 푸르지오’를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49층, 5개 동, 전용 84㎡ 단일면적 총 77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인천지하철 2호선 가정역 역세권에 위치해 있고, 두정거장 거리에 위치한 석남역으로는 서울지하철 7호선이 2020년 개통 예정이다.
우미건설은 오는 4월 경기도 하남시 위례신도시에 ‘위례신도시 우미 린 1차’ 분양에 나선다. 전용면적 102~144㎡ 총 87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바로 옆 초등학교 부지가 있고, 스타필드 시티 위례, 가든파이브 등의 대형쇼핑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보광종합건설은 오는 5월 광주시 동구 소태동 659번지 일대에서 ‘광주 지원1구역 골드클래스’를 공급한다. 전용면적 39~112㎡ 총 772가구 규모다. 광주지하철 1호선 소태역이 바로 인접해 있고, 광주남초, 무등중이 도보권에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