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유명 IT 트위터리안 '빙우주' 밝혀 -엣지 디스플레이도 탑재 예상
▲갤럭시노트10 예상 디자인 (사진=DBS디자이닝 유튜브 영상 캡처) |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8월 공개될 것으로 보이는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10에 더욱 곡선이 강조된 엣지디스플레이가 들어갈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한 갤럭시 S10 5G 모델과 같이 25W 이상의 고속충전기 지원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중국의 유명 IT 트위터리안 빙우주(@Ice Universe)는 지난달 30일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좋아하든 좋아하지 않든 하반기에는 매우 뛰어난 커브드 디자인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갤럭시 노트7보다 더 공격적인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동안 삼성전자는 자신의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양 옆을 곡선으로 만드는 엣지 디스플레이를 사용해왔다.
빙우주에 예상이 맞다면 갤럭시 노트10에 지금까지의 엣지디스플레이 디자인을 뛰어넘는 새로운 디자인의 스마트폰이 등장할 확률이 높아보인다.
앞서 빙우주는 지난달 28일 갤럭시 노트10에 25W 고속충전이 지원된다고 밝혔다가 취소했었다.
▲빙우주 트위터 캡처. |
그리고 4일에는 추가적으로 "갤럭시 노트10에 25W 충전이 안된다는 것은 25W 미만이라는 얘기와 같은 의미가 아니"라며 "갤럭시 노트10을 시작으로 배터리는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약점이 아닐 것"이라고 말하며 슈퍼맨 이미지를 올렸다. 사진은 슈퍼차저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이미 갤럭시 S10 5G 모델에 25W 고속충전을 지원했다. 하지만 갤럭시 노트10이 그것을 뛰어넘는 고속충전을 보여줄 수 있다는 예상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가 오는8월 초 공개가 유력한 가운데 갤럭시 노트10에 대한 여러 전망이 나오고 있다.
갤럭시 노트10은 몸체에 물리버튼을 다 없앤 '키리스' 기술이 적용될 것으로 보이며 또한 S펜에 카메라가 장착될 것이라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
또한 후면 쿼드카메라가 장착되고 두 가지 사이즈로 모델을 분리해 갤럭시 노트10과 갤럭시 노트10 프로가 나올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처리장치에는 엑시노스 9820이 장착될 것으로 보이며 갤럭시폴드에 장착된 UFS 3.0의 장착 여부도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