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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PD(사진=연합) |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MBC TV 대표 예능 ‘무한도전’의 김태호 PD가 유튜브 채널을 열었다.
김 PD는 12일 유튜브 채널 ‘놀면 뭐하니?’를 열고 유재석, 조세호, 태항호, 유노윤호가 연달아 등장하는 릴레이 동영상을 올렸다.
김 PD는 자신의 SNS에서 "평소 쉬는 날 ‘놀면 뭐하냐?’고 말하던 유재석에게 약속 없이 찾아가 카메라를 맡겨봤다"며 "한 달을 떠돌던 카메라가 저희에게 돌아왔을 때는 예상하지 못한 이야기가 담겨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놀면 뭐하나 싶어 가볍게 만들어봤다"며 "우연으로 만들어진 이 콘텐츠가 어쩌면 새로 시작한 프로그램과 방향성이 맞는 것 같기도 하다"고 소개했다.
김 PD는 13년 동안 ‘무한도전’을 연출했다. 그는 현재 크라우드펀딩과 창업을 소재로 한 새로운 포맷의 예능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