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접목된 아파트 증가
- ‘스마트홈 시장’, IoT 산업 활성화 기대 산업 2위 기록
[에너지경제신문 신준혁 기자] 최근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이 생활 속에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 주택시장에서도 첨단 시스템을 갖춘 아파트 단지들이 등장하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주요 건설사들은 인터넷 네트워크를 활용해 외부에서 집 안 내부 조명과 가스, 난방 등을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이 접목된 아파트 단지를 확대하고 있다.
한 부동산 업계 전문가는 "IT기술의 발전과 함께 편리한 생활을 원하는 수요자들이 늘어나면서 사물인터넷 기술을 탑재한 단지들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며 "건설사들도 수요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각종 첨단시스템을 적용하며 분양시장에 뛰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건설사들도 첨단 시스템을 적용한 아파트 단지 공급에 나서고 있다.
범양건영은 이달 천안시 첫 공공지원 민간임대사업인 ‘두정역 범양레우스 알파’에 첨단시스템을 도입한다. 단지는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에 지하 2층~지상 24층, 총 9개 동, 전용면적 59~84㎡, 80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입주민에게 SKT와 연계한 스마트홈 IoT서비스를 3년 동안 무상으로 제공한다. 입주민은 무상으로 가구 당 1대씩 지원되는 AI 음성인식스피커 ‘NUGU’를 이용해 조명, 난방, 가스, 가전 등을 제어할 수 있다. 동 출입구에는 출입자를 인식하는 보안시스템과 무인택배시스템도 설치된다.
반도건설은 이달 인천광역시 중구에 ‘운서역 반도유보라’를 공급할 예정이다. 운서역 반도유보라는 지하 3층~지상 26층, 6개동, 총 450가구 규모다.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3~84㎡ 규모 중형 타입으로 구성된다. 단지에는 LG U+ ICT시스템이 적용된다. 입주민은 음성으로 가전, 조명, 난방을 제어할 수 있다. 단지에는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한 단계별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도 구축될 예정이다.
한신공영도 이달 전라남도 순천시 해룡면 복성리에 ‘순천 한신더휴’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8층, 14개동, 전용면적 67~102㎡, 총 97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원패스시스템을 비롯해 비상콜, 가구내 멀티센서 등 입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인 최첨단 홈 IoT 시스템이 적용된다.
삼성물산은 이달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연지동에 ‘래미안 연지 어반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33층, 총 21개동, 전용면적 51㎡~126㎡, 총 2616가구로 구성된다. 일반공급물량은 1360가구다. 최초로 래미안 IoT플랫폼이 적용된다. 이 플랫폼은 삼성전자, 네이버, 카카오, KT 등이 협업해 주거 시스템과 스마트 가전, 음성 인식 AI 스피커 등 제품들을 연결한다.
한편 첨단 시스템이 적용된 아파트 단지에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스마트홈 시장 전망도 긍정적으로 예측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난 2월 발표한 ‘2018 사물인터넷 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향후 활성화가 빠르게 예상되는 서비스 활용 분야로 헬스케어·의료·복지(27.9%)에 이어 스마트홈(17.8%)이 2위를 기록했다.
스마트홈 서비스를 제공하는 단지들은 분양시장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건설은 지난 4월 울산광역시 남구 신정동 ‘문수로 두산위브더제니스’에 입주민의 편리성을 위해 KT IoT서비스를 적용해 시장의 관심을 받았다. 실제 단지의 평균 청약 경쟁률 4.82대 1을 기록했다.
태왕이 3월 대구 달서구 성당동에서 분양한 인공지능아파트 ‘성당 태왕아너스 메트로’는 1순위 청약 접수에서 평균 12.8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타입 1순위를 마감했다. 단지는 LG U+ 기반 첨단ICT 솔루션 AI스마트홈 시스템이 적용됐다.
- ‘스마트홈 시장’, IoT 산업 활성화 기대 산업 2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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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정역 범양레우스 알파’ 조감도(사진=범양건영) |
[에너지경제신문 신준혁 기자] 최근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이 생활 속에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 주택시장에서도 첨단 시스템을 갖춘 아파트 단지들이 등장하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주요 건설사들은 인터넷 네트워크를 활용해 외부에서 집 안 내부 조명과 가스, 난방 등을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이 접목된 아파트 단지를 확대하고 있다.
한 부동산 업계 전문가는 "IT기술의 발전과 함께 편리한 생활을 원하는 수요자들이 늘어나면서 사물인터넷 기술을 탑재한 단지들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며 "건설사들도 수요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각종 첨단시스템을 적용하며 분양시장에 뛰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건설사들도 첨단 시스템을 적용한 아파트 단지 공급에 나서고 있다.
범양건영은 이달 천안시 첫 공공지원 민간임대사업인 ‘두정역 범양레우스 알파’에 첨단시스템을 도입한다. 단지는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에 지하 2층~지상 24층, 총 9개 동, 전용면적 59~84㎡, 80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입주민에게 SKT와 연계한 스마트홈 IoT서비스를 3년 동안 무상으로 제공한다. 입주민은 무상으로 가구 당 1대씩 지원되는 AI 음성인식스피커 ‘NUGU’를 이용해 조명, 난방, 가스, 가전 등을 제어할 수 있다. 동 출입구에는 출입자를 인식하는 보안시스템과 무인택배시스템도 설치된다.
반도건설은 이달 인천광역시 중구에 ‘운서역 반도유보라’를 공급할 예정이다. 운서역 반도유보라는 지하 3층~지상 26층, 6개동, 총 450가구 규모다.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3~84㎡ 규모 중형 타입으로 구성된다. 단지에는 LG U+ ICT시스템이 적용된다. 입주민은 음성으로 가전, 조명, 난방을 제어할 수 있다. 단지에는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한 단계별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도 구축될 예정이다.
한신공영도 이달 전라남도 순천시 해룡면 복성리에 ‘순천 한신더휴’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8층, 14개동, 전용면적 67~102㎡, 총 97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원패스시스템을 비롯해 비상콜, 가구내 멀티센서 등 입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인 최첨단 홈 IoT 시스템이 적용된다.
삼성물산은 이달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연지동에 ‘래미안 연지 어반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33층, 총 21개동, 전용면적 51㎡~126㎡, 총 2616가구로 구성된다. 일반공급물량은 1360가구다. 최초로 래미안 IoT플랫폼이 적용된다. 이 플랫폼은 삼성전자, 네이버, 카카오, KT 등이 협업해 주거 시스템과 스마트 가전, 음성 인식 AI 스피커 등 제품들을 연결한다.
한편 첨단 시스템이 적용된 아파트 단지에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스마트홈 시장 전망도 긍정적으로 예측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난 2월 발표한 ‘2018 사물인터넷 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향후 활성화가 빠르게 예상되는 서비스 활용 분야로 헬스케어·의료·복지(27.9%)에 이어 스마트홈(17.8%)이 2위를 기록했다.
스마트홈 서비스를 제공하는 단지들은 분양시장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건설은 지난 4월 울산광역시 남구 신정동 ‘문수로 두산위브더제니스’에 입주민의 편리성을 위해 KT IoT서비스를 적용해 시장의 관심을 받았다. 실제 단지의 평균 청약 경쟁률 4.82대 1을 기록했다.
태왕이 3월 대구 달서구 성당동에서 분양한 인공지능아파트 ‘성당 태왕아너스 메트로’는 1순위 청약 접수에서 평균 12.8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타입 1순위를 마감했다. 단지는 LG U+ 기반 첨단ICT 솔루션 AI스마트홈 시스템이 적용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