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경기 광주 ‘오포 더샵 센트럴포레’ 오는 7월 분양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9.06.27 10:27
- 대규모 ‘더샵’ 브랜드 타운 조성… 1396세대 우선 분양
- 판교·분당권 생활편의시설 공유


▲경기도 광주 ‘오포 더샵 센트럴포레’ 조감도(사진=포스코건설)


[에너지경제신문 신준혁 기자] 대규모 신규분양이 드물었던 경기도 광주시에 포스코건설이 더샵 브랜드를 공급한다.

포스코건설은 오는 7월 광주시 오포읍 고산리 C1블록에 ‘오포 더샵 센트럴포레’를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오포 더샵 센트럴포레는 지상 최고 25층 12개동 규모로 △59㎡ 48세대 △76㎡ 479세대 △84㎡ 869세대 등 모든 세대가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된다. 입주는 2022년 7월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은 단지 내 어린이 물놀이장과 포스코그룹의 상징인 휴게공간 ‘더샵 페르마타(Fermata) 정원’ 등 특화 조경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에는 피트니스 센터, 골프연습장, 독서실, 키즈룸, 작은도서관 등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인근 단지에서 볼 수 없었던 사우나 시설, 실내 체육관도 들어선다.

단지가 위치한 C1블럭은 광주시에서도 판교, 분당과 가장 인접한 곳으로 분당서울대학교병원·현대백화점·이마트 등 판교·분당권 생활편의시설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차량으로는 3번 국도를 거쳐 제2영동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하다. 서울∼세종고속도로의 서울∼안성 구간이 2022년 개통되면 오포IC에서 서울까지 접근성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 광주시는 청약과열지역에서 제외돼 세대주가 아니더라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고 계약 이후 6개월이 지나면 분양권을 전매할 수 있다.

포스코건설은 2020년 C2블록에 위치하는 1475세대 규모 단지를 추가로 공급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분당 아파트의 노후화와 판교테크노밸리의 확장으로 오포지역이 판교·분당의 대체주거지로 눈길을 끄는 만큼 향후 미래가치 향상이 기대된다"며 "경기 광주시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대규모 더샵 브랜드 타운인 만큼 자사 스마트기술 브랜드‘아이큐텍(AiQ TECH)’ 기술력으로 지역을 대표할 아파트를 짓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포 더샵 센트럴포레 견본주택은 다음달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855-2번지에서 문을 열 예정이다.

신준혁 기자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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