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와 각종 물놀이 시설이 어우러진 '수상 파라다이스'
[에너지경제신문 이석희 기자]5일 오전 10시부로 서울에 올해 들어 첫 폭염경보가 발령됐다. 이제 7월 초순인데 벌써부터 수은주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다. 정말 시원한 물속으로 뛰어들고 싶다.경기도 가평 청평호반에는 다양한 물놀이 시설이 있다. 하나 숙박도 할 수 있고 물놀이도 즐길 그런 공간은 많지 않다. 지난 3일 문을 연 수상 레저 천국 ‘캠프통포레스트’는 다르다. 1만평이나 되는 넓직한 공간에 다양한 시설이 들어서 있다. 캠프통포레스트는 땅위에 5000 평, 수상에 5000 평, 총 1만 평 규모의 대자연을 품은 청평호반 최대 규모의 수상 레저 파라다이스이다.
그 외에도 최첨단 IT를 기반으로 한 커뮤니티 살롱 ‘카페캠프통’을 선보여 모바일로 고객 문의 응대 및 편의를 도모하는 한편, 이용객끼리의 소통과 모임, 교류를 가능케 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또 다른 2030 놀이 공간을 제공하고자 하고자 한다.
캠프통포레스트에 앞서 2016년 오픈한 캠프통아일랜드는 국내 최초로 최고의 스피드를 내며 다양한 수상 테크닉을 선보이는 어벤저스 보트 4종, 체험 각도 90도의 워터 슬라이드 등 총 20여 종의 수상 레포츠 어트랙션과 럭셔리 롯지 객실 ‘럭스캠프’로 최고급 리조트나 워터파크 못지 않은 쾌적한 샤워시설 등을 갖춘 편의시설을 선보이며, 새로운 수상 레저의 트렌드를 만든 바 있다.
캠프통아일랜드와 캠프통포레스트를 선보이는 통그룹의 진영주 대표는 "젊은 층의 레저 명소가 인공으로 만든 닫힌 공간에서 대자연과 소통하는 열린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캠프통아일랜드와 캠프통포레스트는 드넓은 호수를 무대로 자연과 하나가 되어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수상 어트랙션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제공하며, 기존 요트나 크루즈로 대변되던 해양 마리나와는 전혀 다른 견인형 보트를 활용한 액티브한 수상 레저의 새 장르로, 가평을 시작으로 여수, 부산, 동해안, 제주 등지에 진출할 계획이며 중장기 글로벌로 진출 계획 등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는 놀이문화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캠프통아일랜드와 캠프통포레스트의 이용권은 수상레저 이용권인 워터파크 종일권부터 수상 놀이기구 빅1~6 및 종일 무제한 이용권 등으로 구성되며 가격은 9,900원부터 8만3,000원까지이고, 수상 레저 바비큐 롯지 숙박 패키지 이용권의 가격은 34만원부터 53만원까지(2~4인기준)이다. 캠프통포레스트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오는 13일까지, 캠프통포레스트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권을 구매하면 최대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