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경희사이버대 등과 MOU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9.07.05 09:15
[에너지경제신문 이석희 기자]강원랜드는 최근 고졸직원들의 후진학 지원책 마련과 전문역량 함양을 위해 경희사이버대학교, 고려사이버대학교, 한양사이버대학교,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등과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학교들은 강원랜드 직원들이 입학 시 입학금 및 등록금 일부를 감면해 주기로 했으며, 강원랜드는 직원들의 학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학사학위 취득 지원을 위한 협약으로 고등학교 및 전문대학을 졸업하고 취업한 강원랜드 직원들은 다양한 학과에 진학하여 업무관련 전문역량을 키울 수 있게 됐다.
참고사진_강원랜드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종합대상 수상
강원랜드 인재개발팀 이소정팀장은 "강원랜드 직원들의 교육에 대한 욕구는 큰 편에 비해 많은 직원들이 교대 근무를 하고 있어 현실적으로 교육기관을 직접 찾아 가기는 쉽지 않다"며 "이번 후진학 지원제도 운영을 위한 사이버 대학과의 업무 협약으로 고졸직원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업무와 관련한 전문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지리적 환경 및 365일 24시간 교대 근무여건을 고려해 24시간 상시 학습이 가능한 사내 교육포털 운영, 퇴근 후에 수강가능한 일과 후 학교 개설, 새벽시간에도 운영되는 전화영어 등 교육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 받아 지난 3월에는 한국HRD협회가 인적자원개발 분야의 발전과 저변확대 등에 기여한 기업과 교육기관 등에 수여하는 인적자원개발 종합대상을 3년 연속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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