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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기업신사업그룹장 조원석 상무(왼쪽)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일자리본부장 김형수 이사가 15일 중소벤처기업연수원에서 ‘5G 기반 스마트공장배움터 실증 적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LG유플러스가 5G(5세대 이동통신) 기반 스마트팩토리 확산을 위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협력한다.
16일 LG유플러스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5G 기반 스마트공장배움터 실증 적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1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국내 최대 중소벤처기업 교육 기관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함께 5G 스마트팩토리 제공 대상을 대기업 중심에서 중소기업 시장으로 확대한다는 복안이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경기 안산의 중소벤처기업연수원 교육장인 스마트공장배움터에 5G 등 신기술을 적용하고 △전북 전주, 경남 창원 등 전국으로 스마트 교육장을 확대 구축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오는 8월말까지 안산 중소기업연수원 스마트공장배움터의 이동형 로봇, MCT설비 센서, 비전검사 ROS(Remote Operation System) 등 실습용 설비에 5G 모듈과 산업 사물인터넷(IoT) 솔루션인 모터진단, 직캠 등 첨단 신기술을 적용한다. 향후 신축되는 스마트공장배움터도 5G 기술을 접목하여 스마트팩토리 교육장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 밖에 양사는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을 위해 각종 사업과 정책을 긴밀히 교류하고 5G 등 신기술 기반 창업자 지원 활동을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LG유플러스 기업신사업그룹장 조원석 상무는 "양측의 협력이 스마트공장 보급확산과 스마트제조 전문인력 양성 촉진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스마트공장배움터 5G 구축 노하우를 바탕으로 향후 중소기업에 특화된 5G 스마트팩토리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B2B 시장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