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장맛비 소강상태...제주 산지는 ‘호우경보’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9.07.27 14:42

▲호우경보가 발령된 2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양재천의 수위가 불어나 있다.(사진=연합)


[에너지경제신문 나유라 기자]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서 장맛비가 소강상태에 접어든 가운데 제주 산지에는 호우경부가 내려졌다.

27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50분 현재 장마전선은 서해 남부 해상∼남부 지방에 형성돼 있다.

장마전선이 동반한 비구름대는 시속 약 20㎞로 천천히 동북동진하고 있다.

서울, 경기도, 강원도, 충청 북부에서는 장맛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다 오후 6시부터 장마전선이 동반한 비구름대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서울, 경기도, 강원 영서 등은 28일 오전 0시부터 오후 5시 사이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보고 있다.

반면 제주 산지에는 세찬 비가 쏟아지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오후 2시를 기해 제주도 산지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대치했다.

기상청은 현재까지 이 지역에 20∼70㎜의 비가 내렸으며, 앞으로 이날 오후까지 5∼40㎜가 더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총 예상 강수량은 50∼110㎜다.

기상청은 오후 6시까지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비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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