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그룹, 직원 가족 초청 행사 진행

일동제약그룹, 직원 가족 초청 행사 진행

▲일동제약이 지난 14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진행한 직원 가족 초정 행사에 임직원과 임직원 자녀들이 함께 찍은 기념사진.(사진제공=일동제약)

[에너지경제신문 이나경 기자]일동제약그룹이 직원 자녀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일동제약은 지난 14일 서울 서초구 본사로 임직원 자녀들을 초청해 견학 및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일동홀딩스와 일동제약 등 그룹 직원들의 초등학생 자녀와 가족 5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박대창 일동홀딩스 사장과 대화의 시간을 가지며 부모님의 회사와 제약산업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양재동 본사 사무실과 경기도 화성시 동탄에 위치한 중앙연구소도 견학했다. 특히 중앙연구소에서는 약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알약을 만드는 타정 작업을 진행해 아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행사에 함께한 한 임직원 자녀는 "아빠가 일하시는 곳에 직접 와보니 신기하고 뿌듯하다"며 "부모님께 고마운 마음이 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일동제약그룹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자녀가 부모님의 일터를 직접 둘러보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부모님의 회사와 일에 대한 자긍심을 갖게 하는 취지"라며 "임직원은 물론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의 반응도 좋아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나경 기자 nakyeong11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