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없는섬·전기차 특구 실현 산학현장 벤치마킹 투어 시행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9.08.20 17:19
사본(1) - 산학현장_벤치마킹_투어_쌍용자동차_단체사진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핵심정책으로 추진 중인 탄소없는섬(Carbon Free Island) 및 전기차 특구 제주 실현을 위한 산학현장 벤치마킹 투어가 펼쳐졌다. 행사는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주최하고, 제주스마트이밸리(Smart e-Valley)포럼 주관해 진행됐다.

19~20일 열린 이번 투어는 국내 산학현장 답사 및 전문가 특강, 치열한 토론을 통해 탄소없는섬 및 전기자동차 특구 제주 정책 추진에 대하여 향후 추진방향에 대한 시사점을 도출하고 이를 행정과 의정, 도내 연구기관 및 산업계에서 반영해 나가는 계기를 조성하는 차원에서 시행된 것이다.

이번 탄소없는섬(Carbon Free Island) 및 전기차 특구 제주 실현을 위한 산학현장 벤치마킹 투어는 배터리 생산기업 LG화학 오창공장, 전기버스 생산기업 우진산전, 전기자동차 출시를 앞두고 있는 쌍용자동차, 전기자동차 등 대한민국 미래자동차 연구산실 현대자동차남양연구소 등 관련기업을 방문해 현지답사와 함께 최근 기술 및 산업 동향에 대한 토론하는 형식으로 열렸다.

한국교통연구원, 카이스트 등 관련 정부연구기관과 대학교도 방문해 최근 국제정책 및 국 내 정책 동향, 정부 대응방향 등에 대한 전문가 특강 및 토론을 열었다.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부의장(도의회 미래전략산업연구회 대표)은 "이번 산학현장 벤치마킹 투어를 통해 제주특별자치도가 핵심적으로 추진 중인 탄소없는섬(Carbon Free Island) 및 전기차 특구 제주 정책에 대해 산학현장 답사 및 전문가 특강, 전문가들과의 치열한 토론을 통해 무엇이 문제인지 점검해 보는 한편 도출되는 시사점은 행정과 의정, 연구기관 및 산업계에도 반영되도록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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