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동문 꿈에그린, 자연 친화적 아파트 자리매김
고효율 단열재·친환경 마감재로 도심속 '탄소 제로 하우스'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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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호 한화건설 사장. |
[에너지경제신문 신준혁 기자] 한화건설이 지은 ‘서산 동문 꿈에그린’ 아파트 단지가 ‘2019 대한민국 고효율·친환경 주거 및 건축 기자재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수상작인 서산 동문 꿈에그린은 을음산공원 등이 인접한 친화적 환경아파트로 저탄소감축을 위한 탄소제로 하우스 기술을 선보였다.
단지는 에너지 절약 주택을 짓기 위해 고효율 단열재와 친환경 마감재를 통해 이산화탄소 배출을 감소시켰다. 뿐만 아니라 에너지 사용을 절감하는 친환경 기술과 관리시스템 도입해 심사위원들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단지는 도심 아파트 가운데 친환경 아파트로 꼽힌다. 인근에는 여의도공원의 2배에 달하는 서산시 ‘온석근린공원’이 추진되고 있어 자연 친화적인 환경은 더욱 부각될 전망이다. 온석근린공원은 41만 5432㎡가 미조성 상태로 존치돼 있으며 충남도 도시계획위원회가 조건부로 사업을 승인한 바 있다.
기후변화에 따른 대응책으로 온실가스를 막고 탄소발생을 차단하는 절약형 스마트그리드 시설도 설치됐다.
단지는 고층 아파트와 빌라형 테라스하우스로 이뤄져 입주민의 편의성과 주택의 여유로움을 동시에 제공한다. 또 하늘광장을 비롯해 단지 내 조각품이 배치돼 예술과 맞닿은 주거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한화건설은 새로운 주택 브랜드 ‘포레나’를 출시했다. 포레나는 스웨덴어로 ‘연결’을 뜻하며 커뮤니티와 인테리어, 조경시설 등 새로운 주거 상품을 갖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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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동문 꿈에그린 단지 전경(사진=한화건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