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공자 위한 석유 및 비전통자원 개발’ 단기교육 개설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9.09.18 14:42

신현돈 인하대 교수, 10월 24∼25일 인하대학교 공과대학 세미나실

▲ 신현돈 인하대학교 교수


[에너지경제신문 여영래 기자] 석유개발 및 대표적인 비전통 에너지 자원인 오일샌드, 셰일가스 등의 개발과 생산기술에 관한 강의를 들을 수 있는 단기 교육의 장이 마련된다.

신현돈 인하대학교 교수(에너지자원공학과)는 10월 24∼25일 양일간에 걸쳐 인하대학교 공과대학 세미나실(2남 232호)에서 ‘제13회 비전공자를 위한 석유 및 비전통자원 개발’ 단기교육과정을 개설한다.

이번 강좌는 석유 산업의 이해, 석유와 비전통자원을 소개하고 국내외 석유개발 현황과 기술을 전반적으로 다뤄 전공자나 에너지산업 관련(토목·환경·플랜트·금융·자산운용 등) 비전공자의 에너지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는 강의 위주로 진행된다.

강의 1일차인 24일(목)에는 △에너지와 석유 가스의 역할 △석유개발 특성 및 유가(油價) 전망 △석유탐사 및 개발 기술 △석유 저장과 운송, LNG(액화천연가스) 등 4개 강좌가 열린다. 이어 2일차인 25일(금)에는 △비전통자원 개요와 전망 △오일샌드 개발 및 생산 △셰일가스 개발과 생산 △수압파쇄 및 환경문제 등에 관한 강의가 이어진다.

교육 시간은 양일간 공히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다. 강의료는 총 50만원으로 교재와 중식·주차권이 포함돼 있으며 특히, 강의료는 전액 인하대학교 에너지자원공학과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부된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신청방법은 인하대학교 에너지자원공학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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