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커피 전시회 ‘제18회 서울카페쇼’ 코엑스서 열린다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9.10.16 15:22
[서울카페쇼] 지난 행사 이미지 (2)

▲제17회 서울카페쇼 이미지.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아시아 최대의 커피 전문 전시회인 ‘제18회 서울카페쇼(18th Seoul Int‘l Cafe Show)’가 40개국 3500여 브랜드가 참가해 ‘당신이 주인공입니다’라는 메시지로 다음달 시작된다.

서울카페쇼를 주최하는 엑스포럼은 다음달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18회 서울카페쇼(이하 서울카페쇼)’가 개최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서울카페쇼는 생산자부터 소비자까지 커피 산업과 문화를 이끌어 나가는 ‘구성원’이 주요하게 다뤄지며 ‘당신이 주인공입니다’라는 핵심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를 위해 △고객 및 브랜드 맞춤형 서비스(CUSTOMIZING) △프로그램 혁신 및 체험 강화(ADVANCEMENT) △친환경 프로젝트 전개(SOCIAL RESPONSIBILITY) 등 3가지 특징을 전시회에서 풀어낼 예정이다.

특히 글로벌 최대 화두인 UN ‘지속가능개발 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는 커피 업계에서도 주요 관심사다. 세계적 커피 전문 전시회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행사기간 친환경 프로젝트 ‘땡큐커피’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서울카페쇼는 매년 11월에 개최돼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하는 아시아 최대의 커피 산업 플랫폼이다. 전 세계의 다양한 커피 산업 및 식음료 문화를 알리는데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78개국 약 15만 명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서울카페쇼를 주최하는 엑스포럼 신현대 대표는 "서울카페쇼는 이제 아시아를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커피 전문 전시회로 매년 커피 업계의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기 위해 고심하며 기획하고 있다"며 "지난해 서울카페쇼가 커피의 ‘가치’를 재조명했다면, 올해는 그 가치를 만드는 모든 구성원을 주인공으로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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