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튼월룩 외관 설계와 곡선형 문주, 명품 주방가구 등 특징
교통·교육·생활환경 등 주거여건 갖춰
[에너지경제신문 신준혁 기자] 롯데건설은 오는 11월 ‘르엘 신반포 센트럴’과 ‘르엘 대치’를 분양한다고 25일 밝혔다. 두 단지는 강남권 대표 재건축인 서초구 ‘반포우성 아파트’와 강남구 ‘대치2지구’로 롯데건설이 개발한 하이엔드 주택 브랜드인 ‘르엘(LE-EL)이 처음으로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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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엘 신반포 센트럴’(사진=롯데건설) |
르엘 신반포 센트럴은 지하 3층 ~ 지상 35층, 7개동, 총 59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일반공급 물량은 △59㎡ 13가구 △84㎡ 122가구 등 135가구다. 단지는 서울 지하철 3호선과 7호선, 9호선 고속터미널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에 위치한다.
생활편의시설로는 신세계백화점(강남점)과 센트럴시티 등 고속버스터미널상권이 인접하고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과 국립중앙도서관 등 관공서도 가깝다. 학군은 도보권에 위치한 반원초등학교와 경원중학교와 세화고등학교와 반포고등학교가 인근에 위치해 있다. 인근 녹지공간은 한강 주변 반포 한강공원과 잠원 한강공원, 세빛섬 등이 있다.
단지 외관은 ‘커튼월(비내력 칸막이) 룩’으로 설계된다. 주동 상부는 경관조명이 적용되고 문주는 곡선형으로 설계된다. 각 호실 거실 전면 창은 유리 난간이 설치돼 조망권이 확보됐다.
외부공간 조경은 정원풍 ‘라운지가든’과 ‘그린힐가든’, 수경시설이 어우러진 ‘아쿠아가든’, 자연의 산수를 축소한 ‘에코가든’ 등으로 구성된다. 조경시설은 어린이놀이터, 주민운동시설 등이 단지 순환 산책로와 연결된다.
각 호실의 구조는 리모델링이 가능한 기둥식 구조이며 일반 아파트 보다 2배 두꺼운 60mm 층간소음 완충재가 적용된다. 커뮤니티시설은 28층 스카이라운지를 비롯해 공용 홀, 피트니스클럽, 실내골프클럽, 프리미엄 독서실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조식서비스가 가능한 엘-다이닝카페 등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여기에 자동으로 공기 청정 기능과 환기 기능을 할 수 있는 환기시스템과 세대에서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는 시설이 설치된다. 주방 수전은 독일 명품 수전인 ‘그로헤(GROHE)’가 설치된다. 단지의 3.3㎡당 분양가는 4891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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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엘 대치’(사진=롯데건설) |
르엘 대치는 대치2지구 재건축 아파트로 지하 3층 ~ 지상 15층, 6개동, 총 273가구로 조성된다. 일반공급물량은 △55T㎡(테라스타입) 1가구 △59T㎡(테라스타입) 4가구 △77T㎡(테라스타입) 1가구 △59㎡ 15가구 △77㎡ 10가구 등 31가구다.
단지는 대현초등학교, 휘문중·고등학교와 도보권에 위치하고 대치동 학원가와 가깝다. 인근 지하철역은 서울 지하철 2호선 삼성역을 비롯해 3호선 대치역이 있다. 삼성역은 GTX A노선과 C노선 등이 지나고 복합환승센터로 개발될 예정이다.
인근 생활 인프라시설은 롯데백화점(강남점), 이마트(역삼점)를 비롯해 코엑스, 강남세브란스 병원 등이 있다. 단지는 르엘 신반포 센트럴과 동일한 ‘커튼월 룩’과 조경시설, 커뮤니티시설, 공조 시스템, 인테리어가 적용된다. 만든다. 단지의 3.3㎡당 분양가는 4750만원이다.
한편 롯데건설은 앞서 ‘차분한 고귀함(Silent Luxury)’이라는 컨셉으로 하이엔드 브랜드인 르엘을 공개했다.
르엘은 한정판을 의미하는 ‘리미티드 에디션(Limited Edition)’의 약자인 ‘LE’와 ‘시그니엘’, ‘애비뉴엘’ 등 롯데의 상징인 ‘EL’이 결합한 단어다.
르엘 브랜드는 강남역 인근 롯데건설 주택전시관 갤러리 엘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롯데건설이 오랜 기간 롯데캐슬로 쌓아온 경험과 시그니엘, 나인원한남 등 최고급 주거공간을 시공하면서 얻은 노하우와 기술을 결합해 공동주택의 새로운 주거 작품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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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엘 외관벽 디자인 적용 예시(시잔=롯데건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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