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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금융위원회. |
[에너지경제신문=송두리 기자]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부동산 시세 자동산정 서비스, 신용카드 사용 후 남은 금액을 해외주식에 투자하는 서비스 등 혁신금융서비스 21건이 연내 추가로 출시될 예정이다. 앞서 15건의 혁신금융서비스는 이미 출시됐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지난 4월 금융규제 샌드박스 시행 후 총 53건의 혁신금융서비스를 지정했고, 이중 36건이 올해 출시된다고 4일 밝혔다. KB국민은행 알뜰폰(MVNO) 서비스, NHN페이코 대출상품 비교 플랫폼 등 15건은 이미 시장에 출시돼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가운데 NH농협손해보험 온오프(On-Off) 해외여행자보험, 신한카드의 신용카드 기반 송금서비스·개인사업자 신용평가 서비스, 스몰티켓의 반려동물보험 리워드형 플랫폼, BC카드의 개인 가맹점을 통한 QR 간편결제 서비스 등 5건의 서비스는 당초 계획보다 조기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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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금융위원회. |
금융위는 샌드박스 지정 후 핀테크기업의 혁신적 아이디어를 테스트하고, 일자리증가, 투자유치, 해외진출 등 긍정적인 연관효과가 발생했다고 보고 있다. 특히 23개 핀테크기업에서 총 225명 고용이 증가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핀테크기업 11곳은 약 120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연내 추가로 100억원 투자 유치를 협의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스몰티켓, 공감랩, 페이민트, 지속가능발전소, 디렉셔널, 핀테크, 아이콘루프 등 7개 핀테크 기업은 동남아를 비롯해 영국, 일본, 홍콩 등 6개국에 진출하거나 진출을 협의 중이다.
금융위는 규제 샌드박스 시행 1년이 되는 내년 3월까지 총 100건의 혁신금융서비스를 지정한다는 계획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혁신금융서비스 테스트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핀테크기업 등의 애로사항을 듣고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달부터 서비스 출시와 운영현황 점검을 위한 1대1 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