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업계, 피부 관리 정석 ‘단계별 케어’ 열풍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9.11.05 19:05
으로 단계별 케어 추천

▲궁중비책 모이스처 크림(좌)과 샴푸&바스(우)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피부는 계절을 비롯해 나이, 스트레스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기 때문에 세심한 관리가 요구된다. 특히 모든 피부 관리의 기본인 세정과 보습 순서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아무리 영양이 가득한 성분의 제품이라 한들 이전 단계에서 피부 바탕을 깨끗하게 가꾸지 않는다면 역효과가 나기 쉽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뷰티업계가 정석적인 방법인 단계별 케어를 고객들의 근본적인 피부 건강 관리법으로 제안하며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어 주목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궁중비책은 아이들의 피부 근간부터 튼튼하게 가꿀 수 있는 평생 피부 관리법으로 ‘1단계 순한 세정’과 ‘2단계 깊은 보습’의 2-스텝 케어를 제안하고자 ‘2-스텝 체험 캠페인’을 전개 중이다. 아이들의 피부는 장벽 기능이 성인에 비해 떨어져 꼼꼼한 세정과 보습 관리가 꼭 필요하기 때문이다.

신생아 때부터 관리해주기 위해서는 건강한 피부의 pH와 유사한 약산성을 띤 저자극 샴푸 겸용 저자극 바스 제품 ‘궁중비책 샴푸&바스’로 목욕 시 피부 자극을 덜어주는 것이 좋다. 세정 후에는 ‘모이스처 로션’ 혹은 ‘모이스처 크림’으로 손실된 수분을 충전해주는 것을 추천한다고 궁중비책은 설명했다.

두 제품 모두 궁중비책이 개발한 3중 보습 테크놀로지를 적용했다. 바른 직후 6시간 동안 상승되는 보습력으로 쉽게 건조해지는 영유아 피부를 48시간 동안 촉촉하게 유지해주며, 핵심성분인 ‘오지탕(五枝湯, Oji Relief Complex)’ 외에도 쌀 추출물과 세라마이드 성분이 피부 장벽을 튼튼하게 보호해준다.

궁중비책 관계자는 "생후 6개월부터는 엄마 뱃속에서부터 타고난 면역력이 점차 떨어지기 때문에 더욱 꼼꼼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우리 아이의 피부가 근간부터 튼튼할 수 있도록 매일 순하게 세정하고 보습으로 탄탄하게 관리하는 ‘2-스텝 케어’를 실천해 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근 미세먼지가 다시 악화되기 시작하면서 피부 트러블로 고민하는 이들이 많아졌다. 메디힐은 이를 위해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는 마스크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메디힐의 ‘티트리 케어 솔루션 2-스텝 마스크’는 클렌징 패드인 ‘수딩필 버블레이저 패드’와 ‘티트리 케어솔루션 에센셜마스크 REX’로 구성된 제품이다. 클렌징 패드로 각질을 부드럽게 제거하고 마스크 팩으로 피부를 진정시켜 시너지 효과를 느낄 수 있다. ‘수딩필 버블레이저 패드’는 BHA(바하)와 티트리 추출물, 쑥 추출물, 녹차 추출물, 병풀 추출물 등이 함유된 ‘그린 밸런싱 콤플렉스’ 성분과 부드러운 ‘극세사 원단’으로 순한 클렌징을 선사한다.

두피 역시 피부다. 특히나 다양한 스트레스로 인해 탈모 고민을 겪는 이들이 늘어나는 현대 사회에서는 두피와 모발 케어 역시 꼼꼼하게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 이니스프리는 먼저 두피를 깨끗하게 씻어준 후 모발을 케어하는 두 단계를 제안하며 고객들과 호흡하고 있다.

이니스프리 ‘마이헤어레시피 로스케어’는 ‘마이헤어레시피 로스케어 스칼프 스케일러’, ‘마이헤어레시피 로스케어 샴푸’의 2종으로 구성됐다. 제주 피톤치드 콤플렉스를 함유해 두피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검정콩 추출물이 모근을 건강하게 가꾼다. ‘스칼프 스케일러’는 AHA 성분이 두피를 딥클렌징하고 인삼 캡슐로 건강한 두피 바탕을 다져준다. 자연유래 계면활성제를 함유한 샴푸는 카페인 성분이 탈모 증상을 케어하고 볼륨부스터기술™ 이 모발에 탄탄한 볼륨을 제공한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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