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L, 연탄은행과 에너지 빈곤층 지원 협약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9.11.07 09:31
[에너지경제신문 이석희 기자]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사장 유태열)는 지난 6일 서울 삼성동 GKL 사옥에서 밥상공동체복지재단과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연탄은행의 조사에 따르면 현재 국내 연탄 사용가구의 수는 약 10만 가구이며, 이 가운데 연탄지원이 필요한 에너지 빈곤층은 정부로부터 연탄쿠폰을 지원받는 6만여 가구를 포함해 약 8만 5천 가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연탄가격이 장당 2016년 600원에서 2018년 800원으로 인상되며 복지사각에 놓인 에너지 빈곤층의 어려움은 한층 더 심해졌다.

GKL은 밥상공동체복지재단과 이번 협약을 통해 △연탄나눔활동 및 에너지 빈곤층의 보호·지원 협력사업 발굴 및 추진 △협력 사업을 위한 기부금 지원 등을 해나갈 계획이다.

유태열 사장은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실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GKL은 앞으로도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KL

▲유태열 GKL 사장(왼쪽에서 세번째)이 밥상공동체 연탄은행과 에너지 빈곤층 위한 업무협약을 마친 후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이석희 기자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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