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신문


"가전, 장애인 접근성 높여야"...글로벌 기업 LG전자의 품격

이종무 기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9.11.07 10:32

社, 美서 ‘장애인 접근성 개선’ 이해관계자 자문회의 개최

▲LG전자는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장애인 단체·접근성 전문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해관계자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에너지경제신문=이종무 기자] LG전자는 자사 제품에 대한 장애인 접근성 개선을 위해 이해관계자 자문회의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글로벌 기업으로서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도 편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물리적·제도적 장벽을 없애는 ‘배리어 프리’ 운동을 자발적으로 실천하는 대표적 사례다.

LG전자는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장애인 단체, 미국 장애인 접근성 전문 연구기관 NCAM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적인 제품 접근성 개선을 위한 LG전자의 역할’을 주제로 이해관계자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LG전자는 이날 회의에서 TV, 냉장고, 세탁기 등 자사 스마트 가전제품에 적용한 음성 인식, 인공지능(AI) 플랫폼 ‘씽큐’ 어플리케이션(앱)과 홈페이지에 적용한 접근성 개선 사례, 서비스센터에서 제공하는 접근성 서비스 등에 대해 소개하고 전문가와 의견을 나눴다. 회의 참석자들은 장애인들이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LG전자가 접근성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달라고 당부했다.

LG전자는 2013년부터 매년 장애인 단체·접근성 전문기관, 로펌으로 구성된 접근성 자문단과 소통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장애인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주요 제품에 적용한 기능을 소개하고 전문가 조언을 받아 제품 개발에 반영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김봉석 LG전자 제품시험연구소장(상무)은 "소비자의 기대와 현장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모든 소비자가 차별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 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0

TOP